오늘 아침에 출근했을 때까지만 해도, 오늘 12시까지 진우맘님 이벤트 참가!! 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근데, 잊어부렀냐구요? 아.니.요!

사무실에서 진짜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매우 불쾌해져버려가지고 그런 맘으로 이벤트 참가를 하기 힘들었다구요!! ㅠ.ㅠ

그치만. 오늘 꼭 페이퍼를 올리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밥 먹고 오니, 따순 커피를 마시면서 보니,

그래도 진우맘님께 보내려던 페이퍼는 써야겠구나, 싶었어요.

 

저~기 사진에 빼곰이 나온거,,, 혹시 아시겠어요?



자, 조금 더 빼낸 거..... 이제 짐작 가시죠?



예전에 이벤트로 책갈피 보내주신거잖아요.

사실말이지요, 이건 책갈피로 안썼어요. 뭐에 쓴 줄 알아요?


  저, 요기다 넣고 다녔어요.

  그냥, 여기저기 댕기면서 가끔 꺼내보고는 흐믓~ 하게 함 웃어보고

  한동안 안보일때, 아니, 진우맘님은 왜 이리 바쁜게얏! 하고 떠올리기도...
  라기 보다는 궁시렁(   ``) 대기도 하고;;;;;;;;;;;

 

- 이렇게 보니까 뭔지 좀 헷갈리나? 으음~




으읔~! 배경이 넘 지저분하다! 지갑의 주로 쓰는 카드를 안보이게 한답시고 인형으로 가렸는데 보이는게 더 많잖앗! (버럭! ㅠ.ㅠ)

하여튼,,,, 저렇게 지갑에 맨날 넣어두고 다닌다구요.

근데 저건 왜 책에 끼워있냐구요?

그게요,,,,

어제는 은행을 돌아댕기는데, 들고 나간 책이 읽던 책이 아니라 새로 읽기 시작하는 책이어서 책갈피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지갑에서 꺼냈답니다;;;;

 

전, 이렇게 진우맘님의 선물을 맨날 들고 댕겨요. ^__________________^

(토토로,는 집 보드판에 붙여놔 있구, 당시 숨은아이님 서재 이미지로 만든건 정말로 책갈피로 쓰고 있구요. 제가 최고죠? 으ㄱ ㅑ ㄱ 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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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2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참 많이 기쁘게 해준 님이라는 생각이 드네^^

chika 2006-11-28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서재에서 진우맘님도 만났고, 만두언냐도 만났고.. 또..또또.....
그죠?

Mephistopheles 2006-11-28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갑 저 끝에 왠지 샤갈 그림도 보이는 듯..???

chika 2006-11-28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6100333

숫자는... 그냥 삼삼삼이어서말이지요;;

참, 저 지갑속의 그림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작게 출력해서 갖고 다니는거예요. 지금 낡아서 너덜거리고 있슴다.ㅜㅡ




진/우맘 2006-11-29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제겐 지금 44개의 즐겨찾는 서재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질병인 깜박증으로 미처 즐겨찾기 못 한 서재지인들도 많이 계시지요. 이 분들을 대략 10분으로 잡고...54곱하기 5개는...저는, 270개의 책갈피를 만들어야 합니다. (철푸덕....기절-.-;) - 2004-04-14 13:35


한때, 책갈피 공장을 운영했던 기억이....^^;
치카님의 이미지 책갈피는, 루피의 환한 표정이 만들면서도 참 좋았어요.
그래서, 제게 치카님은 항상 활짝 웃는 루피....그 모습, 그 인상이랍니다. 치카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