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미로게임 : 기초 똑똑해지는 미로게임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Highlights 책은 아들램이 무척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5세 초반부터 시작해서

똑똑해지는 시리즈를 3권 끝냈지요.
#숨은그림찾기, #new 숨은 그림찾기1, #퍼즐매니아2권 보물섬

이 책들 모두 아들이 너무 너무 좋아해서 정말 카페가면 조용히 하라고 잔소리할 필요가 없었어요.
색연필이랑 똑똑해지는 시리즈만 있으면 OK였답니다.

오늘 아들에게 건네준 또 다른 책
[똑똑해지는 미로 게임] 기초편입니다.



 

 

 


책을 받자 마자 아들은 익숙하게 맨 뒷쪽을 보네요.
하나 끝나고 나면 또 뭐가 있나 ~~궁금해하며 생긴 습관이랍니다.

[똑똑해지는 미로게임]책은 지금까지 책들보다 조금 사이즈는 아담하네요.
다른 책들은 A4 사이즈라서 핸드백에는 안 들어갔는데 이책은 가능하겠어요.

집에서 홈스쿨 하기 지치시죠?
여름이라 가만히 좀 앉아서 놀아주면 좋겠다 싶으시죠?
ㅎㅎㅎㅎ

미로 게임 정말 강추랍니다.
집중력도 높이고, 아이큐도 높아지고, 정말 미로게임을 아이가 좋아한다면 그건 행운이죠^^


 




미로찾기 단계가 정말 많네요.
아들램은 5세라서 기초 단계인데, 심화단계까지 가려면 몇 년 걸리겠어요.
기초-초급-중급-고급-심화
이렇게 되나봅니다.







사용연령이 5세 이상이랍니다.
제 아들램에게 딱 맞는것이지요.
하지만 연필 쥐고 글 읽을 줄 아는 4세가 있다면 4세가 해도 될 듯해요^^
숫자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랍니다.







자, 이제 부글 부글 타 오르는 아들램 눈빛과 함께 하시죠.
색연필로 길 찾아가고서 다시 눈으로 체크 들어가는 눈빛이랍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손은 왜 이렇게 주먹을 쥐고 있는건지..ㅎㅎ







 

처음 하는 미로찾기 동영상인데요.
단순한 미로찾기를 하다가 그림이 다양한 미로찾기를 하니,
처음엔 적응을 잘못하고 약간 도와줘야했어요.
그리고 제가 책을 활짝 펼쳐주지 않아서 아이가 길 찾는데 어려워했답니다.

그러니까 미로찾기 하실때 책은 아주 활짝 펴 주세요^^








이건 장애물 그림이 별로 없어서 혼자 미로찾기 완성했어요.
그런데 다른 출발은 나중에 하겠데요.
좀 어려웠나 봐요.ㅎㅎ








[똑똑해지는 미로게임]
이 페이지는 다른 미로게임 책에서도 봤던 형태인데요.
아들이 책상에 머리붙이고 눈으로 가는길을 체크합니다.

자~~이제 그어봅니다.




 


 





눈으로 볼땐 쉬웠는데, 만만한 길로 가니까 장애물이 막 나와요.
이번 책은 머리를 마구 마구 쓰게 하네요.ㅎㅎ
5세용 미로게임은 원래 단순하거든요.
얼마전에도 애플비꺼 마트에서 사서 같이 했는데 1시간에 다해버려서 돈이 쪼금 아까웠는데
[똑똑해지는 미로게임]은 난이도 조절이 되게 이것 저것 들어있어서
금방 끝나지 않아 너무 좋네요.








도착한 결과지입니다.
아직 손가락힘이 적어서 꾹꾹 눌러쓰기가 힘든 아들은 색연필로 이렇게 따라갔네요.
미로게임은 글 쓰는 연습 중 타원으로 그리기 연습이 함께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예요.
손가락힘도 길러주고, 놀이도 되고~~요~~









손가락이 아프다며 잠깐 그냥 책만 보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들이랑 다음에 뭐할지 함께 보기로 했지요.

볼링 미로 당첨.




 

 



레스토랑 미로 당첨

아들이 이거 재미있겠데요. 사람들이 밥 먹는데 사이로 지나가는데 재미있다고 생각하나봐요.
[똑똑해지는 미로게임]책은 그림이 단순하지 않아요.
단순한 미로게임책이랑 비교한번 해보세요.
이 책 시리즈들은 그림에 스토리가 항상 있답니다.
일러스트 수준도 상당히 높아서 미로게임 뿐 아니라 그림보는 눈도 좋아질 거 같아요.


 

 



 


이건 거의 끝나가는 페이지에 있는건데요.
아주 어렵게 생겼다며 머리에 손 얹고 이렇게 한참 보고 있네요.
또 뭘 보는지~~무슨 생각을 하는지~~~
엄마는 모르겠다지요~~~








그러더니 느닷없이 정답페이지를 열어서 보고 있답니다.
이게 맨 뒤쪽에 있는 정답페이지예요.
아들램은 제가 옆에만 앉아있어주면 미로게임 하고 혼자 답도 찾아보고 한답니다.

[똑똑해지는 미로게임] 홈스쿨하기 정말 너무 편한 교재랍니다.

앞으로 몇일간 또 신나게 금방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 자유학기제 대비 노하우
박점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엄마를 위한 책 한권 [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제목만 읽어도 무언가 무서운 말입니다. 체험활동 없이 아이 키우면 큰일난다는 말 같이 들려서 그런가봅니다.

책을 읽기 전 저자 박정희씨의 소개글을 보았습니다.
3아이를 키우는데 학원을 전혀 보내지 않고도 아주 잘 키우신 대표적인 부모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책을 쓸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 책은 자유학기제 대비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럼 유치원생 엄마인 제가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일수도 있고 너무 빠른책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유치원생 엄마가 지금 읽어두어야 할 책이었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자연에 대해 알고자 하는 하는 유치원생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나들이들 많이 가실텐데요. 그때 어떻게 체험활동을 도와주시나요?

1.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가는곳마다 표지판을 지겨울 정도로 읽어준다.
2. 카페가 있는 곳으로 빨리 이동하기 위해, 체험관에 가서 구경하는 시간은 짧게 한다.
3.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 소란스럽게 구는 것이 많아 아직은 체험하는 것들을 피한다.

이런것들중 하나가 유치원생 엄마님들이겠죠. 저는 1,2번에 해당합니다.^^
다음 사진은 책에서 Tip 을 알려주는 것인데 제가 위에 질문한 3가지 유형님들은 아래 사진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체험 주제와 목표, 그리고 아이 수준을 체크한 후,

인터넷을 통해 사전 조사를 하고 체험계획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웃 블로그에서 좋은 체험장소가 있으면 체크해놓았다가

가족이 주말, 또는 주중에 가보는식인데요. 한번도 체험계획표를 짜본적이 없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저도 어리둥절하고 아들도 어리둥절할텐데,
미리 이 책을 통해 감을 잡아야겠습니다.

한가지를 보더라도 구체적으로 보는것
체험활동에서 너무 주입식으로 교육을 하려고 욕심내지 말라는 것
오감을 다 활용한 신체적 체험
창의적인 보고서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데, 저는 창의적인 보고서~~~이거 정말 한번도 해 본적 없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중앙박물관 다녀와서 숙제로 보고서 쓰라고 하면 정말 지루하고 싫었는데
제 아들램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즐겁게 보고서 쓰는 아이디어를 엄마가 짜 주어야겠습니다.
그렇기 위해서 제가 [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와 같은 책을 여러권 읽어야겠습니다.





 

책 속에는 여러 체험 장소가 언급되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페이지는 유치원생에게 유명한 장소죠. 키자니아.
여기서 체험할 수 있는 직업군을 다 적어놓은 부분이예요.


[나만의 소감평]
단순하게 체험활동으로, 지역봉사나 자연관찰만 다룬 책이라고 선입견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 꽤나 볼거리와 정보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아이가 가져가야 할 미래 직업을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길라잡이라고 하면 맞을거 같습니다.


부모가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체험활동 교육이라는 것이죠.
책을 통해 어떤 체험활동을 해야 하는지, 고등학생이 되어 갑자기 미래직업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체험활동을 통해 , 그리고 부모는 4차산업혁명으로 바뀌는 직업들을 미리 체크하고

그에 맞는 체험활동을 준비해줌으로서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정말 꼼꼼하고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체험활동 사전준비 하는 방법부터 보고서 쓰는 양식까지 모두 첨부되어 있어서

이것만 보고 따라해도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될 거 같은 책이었습니다.
소설책처럼 읽지 말고 책장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지침서처럼 봐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 개정증보판
한창욱 지음 / 다연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년에 5권 정도 읽게 되는 자기계발서.
오늘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라는 제목의 자기계발서를 소개하고자합니다.

저자는 기자출신으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을 많이 만나보았고 그것들중 기억할만한 것들을 수첩에 적어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알아낸것은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또 다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방법과 생활습관을 어릴 때부터 배웠기 때문에 부자가 된다는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금수저, 흙수저 논란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기보다는 '노력' 이라는 것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수저든 흙수저든 노력하고, 그에 맞는 신념만 있다면 세상은 변한다는 것입니다.

프롤로그를 보니 이 책은 2004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최근 다시 낡은 부분은 삭제하고 빠진 부분은 첨가해서 개정판을 출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어보니 '희망'이라는 단어가 자꾸 떠오릅니다.
책을 읽으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고 저자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예제를 보여주며 저를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성공하겠다' 는 절박한 마음을 갖고 일에 임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일찍 시작하라는 것과 부지런하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뻔한 말이라고 치부해버린다면 자기계발서를 읽을 이유가 없지요.
뻔한 말인데 아직도 실천 못하는 것들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것이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책이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생각을 바꾼다고 세상이 변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ㅎ

가끔 주변 친구에게
"자기 계발서 읽어?"
라고 물어보면
"너무 뻔해서 안 읽어."
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저도 그 친구 말에 공감합니다. 너무 뻔한말이 이책에서 저책으로 표지만 바꿔가며 계속 출간됩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자기시간 활용 잘 하는 사람들보면 자기계발서도 몇권씩은 꼭 읽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잘 살고 있는 그들이 왜 자기계발서를 읽을까요?
시간이 남아서??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뭐 하나라도 건지고 싶어서 읽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라고 건진다는 것은 절실함일수도 있고 알고자 하는 신념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책을 읽고 제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 자신이 계획을 잘 세우고 사는지 점검들어가보았습니다.
육아한다는 핑계로 예전에 열심히 했던 단기계획, 중기계획, 장기계획을 세우지 않고 가만이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총 5장에 걸쳐 제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들이 잘 적혀 있는 책이었습니다.
'습관' 만 고쳐도 반은 성공한 것이겠죠.

책 제목대로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을 길러내어 저도 흙수저 탓 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나를 깨닫게 해준 책을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명작 추천도서● 포커스테마세계명작동화 (총 92종) / 신세계 5만원쿠폰증정 - 꼬네상스명작동화/ 3D애니메이션세계명작동화/ 토토리세계명작/ 프뢰벨명작동화 보다 좋은 책 / 요술램프세계명작/ 디즈니명작동화/ 탄탄명작동화
삼성비엔씨(전집)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아들과 고전 읽기 2번째, #장발장

포커스세계명작동화 78편 중 오늘은 장발장입니다.
여러분은 장발장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장발장 =훔친빵
이런 생각이 떠올라요.
그리고 또 하나,
운이 없는 사람. 냉혹한 사회
이런 키워드도 생각나지요.

배고파서 훔친 빵, 사회가 잘못된것같은데, 어릴때 읽었던 고전 장발장에서
저는 이런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사회는 창의적 인재를 원하죠.
책 한권을 읽더라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앞으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독서법에 관한 세미나에서 배웠지요.


자~ 그럼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프로젝트.
고전 읽고 나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생각해보기~~~
시작합니다.







[장발장] 한권을 어릴때 분명 다 읽었을텐데,
장발장의 얼굴이 기억이 안납니다.

프랑스 동화라서 [포커스세계명작동화]에서는
코를 무지하게 길게 그렸네요.

책을 읽으면서 아들램이 왜 이렇게 코가 큰지 계속 질문들어옵니다

조만간, 미국인이든 프랑스인이든
한명 만나서 커피라도 먹어야겠어요.
아들이 외국인을 못봐서 코에 관심이 많네요.


아무도 나를 반겨주지 않는구나


빵을 훔치고 19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나온 장발장을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죠.
배도 고프고 잠자리도 필요합니다.
구원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그 때 신부님께서 성당으로 데려가 따뜻한 식사와 잠자리를
베풀어주셨죠.








장발장은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쳤지요.

너무나 포근한 침대에 누워서 장발장은
아까 은식기에 담겨 나온 음식을 떠올리는게 아니라
바로 그 은식기를 훔치는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저걸 팔면 돈이 생길테니까요.

아들, 요즘 주기도문 노래를 즐겨부르는데,
지금 장발장의 생각이 뭔지 궁금해합니다.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이 부분이 지금 장발장의 상황이란다.
도둑질을 하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 자꾸만 도둑질을 하고 싶어하는구나~~"

"장발장은 어떻게 할 거 같아."

아들은 아무래도 훔칠 거 같다고 말합니다.










그렇죠. 장발장은 시험에 빠지고 말죠.
은식기를 훔쳐 도망갔는데, 결국 경찰에게 잡혀서 왔어요.

하지만 신부님은 착한 거짓말을 했어요.
은촛대까지 가져가는걸 까먹었냐고 오히려 챙겨주시니까요.

아들은 거짓말은 나쁜데 신부님이 왜 거짓말을 하냐고 물어봅니다.

정말 교훈적인 책 [장발장]입니다.

5세 아들램에게 하얀 거짓말, 착한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만약 제가 이 책을 아들과 읽지 않았다면 감동없이, 생각없이
사전의 단어 알아가듯
설명되었을 착한 거짓말.

장발장을 통해 아들은 착한 거짓말과 나쁜 거짓말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부님의 착한 거짓말로 인해
장발장은 새사람이 되었어요.

열심히 일해서 공장 사장도 되었고
마침내 지역의 시장으로 뽑히게 되었죠.

사람들은 모두 장발장, 마들렌을 좋아했답니다.

기습적인 질문 들어옵니다.

"엄마, 마들렌은 빵집에서 나 먹어봤는데~~
왜 장발장은 이름을 마들렌 빵이름으로 바꿨어?
빵 좋아해? 훔쳤으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발장은 코제트라는 엄마없이 고아가 된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며 양아버지가 되어주었답니다.

신부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새사람이 된 장발장은
정말 선행을 많이 베풀었네요.
한 번의 실수로 사람을 손가락질하며 사는 건 정말 안 좋은거 같다는 교훈이 담겨있어요.







프랑스에서 일어난 전쟁이예요
전쟁중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죠?

자기를 괴롭히던 자베르를 장발장은 죽일까요? 살릴까요?

착한 장발장은 자베르를 살려줍니다.








그리고 선행의 되풀이가 됩니다.
양딸 코제트의 남편이 될 사람이 자베르에게 잡혔지만
자베르 또한 이 사람을 풀어줍니다.


장발장은 본인의 과거를 딸에게 말하고
숨을 거둡니다.

딸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장발장은 숨기고 있으면서 가슴아파했었네요.

유아들이 고전을 읽으면 무엇이 좋을까?
[장발장]을 읽고 생각해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스토리가 좋고
생각을 여러가지로 깊게 해 볼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책 뒤쪽에 [작가와 작품] 페이지는 스토리가 끝났다고 그냥 책 덮지마시고
꼭 아이와 함께 읽었으면 합니다.

제가 앞서 언급한 생각깊은 창의형 인재로 키워내는것에
책 읽고 생각해보기~~토론해보기~~

이런것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책은 책 뒷 부분에 생각해볼 수 있는 방향을 쉽게 제시해줍니다.








장발장처럼 자신의 행복보다는 남의 불행을 더 아프게 느끼고
그들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도 함께 생각해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제 아들램은 장발장이 착하게 살아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빵은 돈 주고 사먹어야한다고 하네요.
장발장처럼 돈 벌어야 다른 사람 도와줄 수 있으니까 레고 조금만 사고 저축도 한다고 합니다.

어때요?
이 정도면 고전읽기 꽤 좋지 않나요?

오늘도 재미있게 한권, 읽어보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조병학.박문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구체적인 년도가 나온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저자는 2035년을 어떻게 이렇게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것일까요?
너무 궁금한 가까운 미래, 책 한권으로 알 수 있다면 SNS님들과 모두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당신의 일은 해체될 일인가, 살아남을 일인가?”
일이 사라지는 이유를 이해하고 일의 미래를 준비하라!
2023년부터 일자리가 아니라 일 자체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책 표지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진짜로 제가 하던 일은 해체될 것일까요?

제 아들이 좋아하는 직종이 사라지면 어떻게 하죠?
6개월전부터 다보스포럼에 관한 글들이 쏟아져나오면서

방향을 찾아줘야 하는 저는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오늘 읽은 책 한권, [2035 일의 미래로 가라]에서는

정말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전세계 선진국이 가고 있는

미래에 대해 비교설명, 분석을 해 준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 ICT는 모바일 분야, 그것도 제조와 관련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미 경쟁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 미국은 인공지능과 뇌 연구에 투자하고, 독일은 인공지능에 기초한 자동화 공장에 투자하고, 일본은 로봇과 금융과 사람에 투자하는 때에 우리는 강에 투자하고 창조 없는 창조경제를 만들고 있었다. 어쨌던 우리가 지금 무슨 일을 하느냐에 전혀 관계없이 지금까지 없던 변화가 쓰나미처럼 덮쳐올 것이다.(책 인용)


책에 나온 말입니다. 참으로 씁쓸한 말이고 한심합니다.
과거에 대통령을 잘못뽑아서 이런 결과가 나왔군요.
앞으로 한국은 4차산업혁명에서 엄청 뒤쳐질것인가 봅니다.


2강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

상상할 수 있다면 먼 미래는 삶 자체를 바꿀 힘을 가졌다.

그리고 먼 미래를 봐야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목적지를 향할 수 있다.(책 인용)



참으로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2035 일의 미래로 가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왜 미세먼지로 우리가 고생하게 되었는지를 정확히 알려준 것이었습니다.

미세먼지 = 중국 = 황사 = 석탄

이것까지는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는데, 왜 하필 지금? 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책에서는 1900년대 말, 중국은 산업화와 함께 운송수단이 급속하게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석탄 보유량이 3위인 중국은 운송수단이 좋지 않아 석탄을 많이 활용하고 있지 않았는데

산업화로 운송수단이 해결되자 저렴한 석탄을 너무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이죠.
석탄을 많이 쓰면 탄소 배출이 늘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데, 중국을 말려야 합니다.

이 책은 미래의 직업 뿐 아니라 2035년 근접한 미래의 직업, 과학,환경 등 모든 분야를 적절하게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03 [소수의 종말과 다수의 불행]



2016년 다보스포럼은 미국에서 일자리의 47% 정도가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위협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라고 피해갈 수 없는 일이니
미국보다 더 일찍,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책 인용)


제가 신문으로 접하고 제일 충격을 먹었던 2016년 다보스포럼 글입니다.


47%가 일자리를 잃게 된다면, 그 직업은 무엇입니다.


살아남게 되는 직업과 유망한 직종은 무엇인가요??

저처럼 이런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되실 겁니다.


지금까지 미래직업에 관한 책을 적지 않게 읽었지만 이 질문에 해답을 못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저에게 해답을 알려주고 있어서


참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책에서는 3D 프린터를 제시합니다.
'오가노보'에 대해 처음 들어보지만 이 책에서는

오가노보는 인간 세포를 화용해 바이오 프린터라고 불리는

 3D프린터로 프린트해 장기를 생산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 정말 세상이 이렇게 변할 줄이야~'

얼마전 연세대학교에서 뇌에 이런 시술을 했다고 하는 예고편을 TV에서 본 것 같은데
이게 정말 사실인가 봅니다.

앞으로 유망한 직종은 3D 프린터에 관련한 직종임이 확실하겠군요.

그리고 사물인터넷에 대해 말해줍니다.


사물인터넷은 텔레비젼과 냉장고, 냉장고와 냉장고 안의 제품들, 냉장고와 휴대전화,


휴대전화와 자동차, 자동차와 내가 연결되는 식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하나의 키워드로


연결된 것들의 유기적인 관리와 소비 패턴까지 분석해서 주문이나 예약까지 받아준다는 것이지요.


얼마전 TV 광고에서 냉장고가 유통기간을 알려주는 아주 똑똑한 냉장고가 나왔습니다.
이게 바로 사물인터넷이었군요.
사고 싶어지는 것은 많고, 미래는 다가오고~~
어찌합니까.

2035년까지 인류의 두려움, 암이 정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암이 정복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항암제는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에서 3세대 면역항암제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학항암제는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기에 부작용이 많지요.

하지만 3세대 면역항암제는 암세포 표면에 달라붙어 자라지 못하게 하는

면역세포의 활동을 증대시켜 암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정말 암은 약먹고 극복되는 병이면 좋겠습니다.
18년 정도 되면 암으로 죽는 사람이 정말 적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고, 모두가 두려운 암~~~ 정말 빨리 개발되어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이것말고도 솔깃하고 놀라운 것이 너무 많이 적혀 있는책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집과 비슷할 정도로 정말 깜짝놀랄 예언서 한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미래직업에 관한 책을 읽고 싶은분이 있다면
다른 책도 정말 많지만 ,
이 책부터 먼저 읽어보시면
미래에 대한 흐름을 잡는데 편할 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고 주옥같은 상식이 많아
미래에 관한 포럼을 듣게 된다면 배경지식으로 활용 가능한 도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