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 개정증보판
한창욱 지음 / 다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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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권 정도 읽게 되는 자기계발서.
오늘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라는 제목의 자기계발서를 소개하고자합니다.

저자는 기자출신으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을 많이 만나보았고 그것들중 기억할만한 것들을 수첩에 적어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알아낸것은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또 다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방법과 생활습관을 어릴 때부터 배웠기 때문에 부자가 된다는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금수저, 흙수저 논란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기보다는 '노력' 이라는 것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수저든 흙수저든 노력하고, 그에 맞는 신념만 있다면 세상은 변한다는 것입니다.

프롤로그를 보니 이 책은 2004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최근 다시 낡은 부분은 삭제하고 빠진 부분은 첨가해서 개정판을 출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어보니 '희망'이라는 단어가 자꾸 떠오릅니다.
책을 읽으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고 저자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예제를 보여주며 저를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성공하겠다' 는 절박한 마음을 갖고 일에 임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일찍 시작하라는 것과 부지런하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뻔한 말이라고 치부해버린다면 자기계발서를 읽을 이유가 없지요.
뻔한 말인데 아직도 실천 못하는 것들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것이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책이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생각을 바꾼다고 세상이 변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ㅎ

가끔 주변 친구에게
"자기 계발서 읽어?"
라고 물어보면
"너무 뻔해서 안 읽어."
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저도 그 친구 말에 공감합니다. 너무 뻔한말이 이책에서 저책으로 표지만 바꿔가며 계속 출간됩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자기시간 활용 잘 하는 사람들보면 자기계발서도 몇권씩은 꼭 읽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잘 살고 있는 그들이 왜 자기계발서를 읽을까요?
시간이 남아서??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뭐 하나라도 건지고 싶어서 읽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라고 건진다는 것은 절실함일수도 있고 알고자 하는 신념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책을 읽고 제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 자신이 계획을 잘 세우고 사는지 점검들어가보았습니다.
육아한다는 핑계로 예전에 열심히 했던 단기계획, 중기계획, 장기계획을 세우지 않고 가만이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총 5장에 걸쳐 제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들이 잘 적혀 있는 책이었습니다.
'습관' 만 고쳐도 반은 성공한 것이겠죠.

책 제목대로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을 길러내어 저도 흙수저 탓 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나를 깨닫게 해준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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