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돈>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은 서지혜 양이시다. 아흑~! 상콤하기도 하여라. 화제가 됐던KT&G <춤추는 천사> 광고에서 따왔다.
요즘 신도니안(신돈 폐인- 본인도 신도니안을 자처함. 여태까지 드라마에 이렇게 필 꽃혀본 건 처음임)들 사이에서 톡끼지혜라는 엄청 귀여운 별명을 갖고 있는 지혜 양. <여고괴담4-목소리>의 주연이었다. 내가 이 영화를 왜 안 봤을까? 매콤한 눈물이 난다.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공연했던 김옥빈 양과 함께...왼쪽이 서지혜 양이시다. 개인적으로 다시 태어나면 오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이번이 처음이다. -_-;;
드디어 <신돈>의 노국공주다. 개인적으로 노국공주 같은 마눌을 얻을 수 있다면 지금 죽어도 한이 없겠다. -_-;; 현재의 발청률(11%)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되기를 소망하는 바이다.
다음은 서지혜 양이 직접 쓴 제작노트입니다. MBC 홈에서 퍼왔습니다.
아직까지 신인티를 벗지못한 저에게 노국공주라는 큰 배역을 주셔서 제작진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드라마 "신돈"의 출연제의를 받았을때, 사극출연은 처음인데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드라마와 차별되는 대규모의 제작비가 소요되는 역사물이고 노국공주의 나이폭도 넓어서 적지 않은 부담감도 있었지만, 감독님 및 작가선생님과 제작 스탭진 모두를 믿고 의지하고 연기하고 있으며, 이번 출연기회를 통해 연기는 물론 연기외적으로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며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올해 복을 가장 많이 받은 것 같아여~~ *^^*
제가 제일 막내이다 보니 연기자 선배님 및 모든 스텝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이뻐해주셔서 즐겁구 재미나게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두 들구여~
드라마나 CF를 통해서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테니깐 응원 마니 마니 해주시구여, 이쁘게 봐주세요~ㅎㅎ
앞으로 "신돈"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은 시청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구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