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생생함.누군가가 손글씨로 적어준 글을 펼쳐본다.눈에 낀 백태가 나아지지 않자 `제심징려` 네 글자를 처방으로 삼으라던 말.약을 쓰지 않고도 절로 들어 맞는 효과가 있다던.*제심징려(齊心澄慮)`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생각을 맑게 한다`20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