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하우스] 목걸이 그림책[총102종]
키즈하우스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얼마 전에 구매한 키즈하우스 목걸이가 도착했어요. 원래는 '에릭칼'도 사고 싶었지만 작은 책이 많아지는 거 같아 목걸이 책만 샀네요. 받아보니 정말 귀엽더라고요. :) 

 

택배상자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책과 목걸이 줄이 보입니다.

쭉 펼쳐보니 책이 30권이고 카드가 72장입니다. 목걸이 책이라 작아도 끝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하드북 타입이고요. 저는 아이가 어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위험하지 않고 물어뜯어도 덜 상할 테니까요. 어찌나 책을 무는지~ 

 

다음은 가장 중요한 내용과 그림~ 이런 따뜻한 그림이 좋아요. 내용도 간단하면서도 흥미를 느낄만하고요. 작은 책에 쏙 들어오는 그림과 간단한 글자. 이거도 길다면 의성어 등만 짧게 말해주며 놀아도 좋겠네요.

목걸이 줄에 넣어 아이에게 하기에는 9개월 된 우리 아기에게는 길어서 뒷부분을 따로 접어줘야 하지만 이맘때는 잡고서거나 기어 다녀서 아기에게 해줄 필요없이 엄마가 걸고 읽어주기 좋더군요. 더 커서 3살 이후나 되면 직접 아기 목에 걸어도 괜찮겠고요.


아직 어린 우리 아기를 위해 먼저 읽어주려고 선택한 두 권의 책입니다. <사랑하는 엄마>, <우리 아기들>. 

 

낱말카드는 숫자(1~10), 알파벳, 한글 그리고 동물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ㄱ'과 'ㄴ'의 흰 바탕에 뭐가 묻어와서 좀 그랬지만 안 지워지더라고요.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름 괜찮더군요.

 

 전집은 더 커서 사주려고 단행본만 사주는데 작은 목걸이 그림책을 들이니 전집에도 자꾸 눈이 가지만 역시 참아봅니다. 집에 있는 여러 출판사의 단행본만 읽어주고 활용해도 시간이 술술 가니까요. 외출하거나 차 타고 이동할 때 엄마가 목걸이 책을 걸거나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을 거 같습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라 부담이 없네요. 언제 어디서나 책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어도 장난감처럼 던지고 물고 빨아도 책을 늘 옆에 둘 수 있다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실제로 오래도록 활용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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