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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프닝 장면때 급하게 들어갔는데, 

빌리라는 가수의 'Christmas all around' 로 시작하는거 같다.

빌리를 맡은 노장 배우가 어디선가 낯이 익다 했더니, 바로 '언더월드' 에 나왔던

부활한 뱀파이어였다...

어쨌든, 영화는 좀 산만하게 시작한거 같다.

나야 배우들 많이 알고 있어서 그나마 덜했지만, 신랑은 정말 한참을 헤매더라..

말그대로 사랑의 종합 선물세트.

그런데, 아무래도 난 너무 산만하고 각 에피소드가 너무도 식상한 장면들...

너무 오버도 많고...  (sweet overdose란 평이 딱 들어맞는거 같다)

그래도 노장 가수 얘기는 조미료 마냥 재밌었다.  (언더월드 땐 너무 다른 모

습... ) 미스터 빈도 재밌었고..

휴 그랜트는 여전히 멋지고.. 양복입은 모습.. 너무 멋지다.. 

식음료 담당 비서는 권민중을 닮았고, 리암 니슨의 아들로 나온 꼬마는 똑바로

살아라에 나온 그... 키 큰 간호사.. 아.. 이름이 뭐더라... 닮았다.        

어쨌든, 보고 나서 별 기억에 안 남았다..

휴. 요즘 피보이는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내가 너무 무뎌졌나.. 원래 이런 영화

좋아하는데...

어쨌든, 브리짓 존스를 봤을때의 벅찬 감동과 흐믓함은 많이 덜한 영화다. 

그래도 오동진 기자 말처럼 크리스 마슨데... 봐주자..
 

남우주연상 -빌리 (가수)

여우주연상 - 엠마 톰슨 (그런데 정말 휴 그랜트보다 나이가 어릴까... 큰누나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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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날, 프리다를 보았다.

시네마 오즈.

들어가보니 45석 소극장 수준의 3관이었다. 화면도 메가박스의 1/3 수준...

그래도 영화가 워낙 영상과 음악, 미술이 뛰어나 몰입할 수 있었다.

일자눈썹이 정말 웃기긴하다..  자꾸 위노나 라이더와 박정아가 생간난다.

애슐리 주드는 정말 멋지다. 결혼식때 입었던 까만 에쓰닉 풍  원피스가 정말 이

뻤다.

연출도 좋고..

무엇보다 프리다의 멋진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보고 나오는 길에 트로츠키가 정말 망치로 암살당했냐고 물어봤다가 무식하다

고 혼났다...

정말,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 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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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하나하나와 음악이 너무나 잘 조화를 이루었던 영화.

뱅뱅과 고독한 양치기..

낸시 시나트라는 섬머 와인만 부른 줄 알았다.

고독한 양치기는 우리나라 사람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다...

천하무적 우마 써먼.

타란티노는 정말 영화광이었나보다.

비디오 가게에서 아이를 업은 사무라이를 발견했는데, 볼까 말까 망설이는 중..

휴.. 잔인한 영화는 너무 보기 힘들어..

올드보이도 눈가리고 본게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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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사리 2003-11-29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봉 둘쨋날 조조로 봄. 내 앞의 연인, 나. 뒷 줄 아저씨. 이렇게 셋이서 봄. 동네 극장 너무 좋아.. 화면도 대빵 크고,,, 사람 없고.. 할인 많이 되고...
 

10월인가 11월인가 잘 기억이 안난다..

김선아 연기와 But i Do 만 생각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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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정말 나날이 괴물이 되어가는것 같다.. 굉장한 영화다. 너무 잘 만든 영화다. 최민식의 연기보다 전체적 연출력이 훨씬 돋보이는 것 같다.

소재가 좀 일본틱해서 그런가.. 잘만든 일본영화를 보는것도 같고.

만확 4편까지 나왔다. 언뜻 보니 내가 좋아할 스타일 인거 같다. 다 나온다음 보나.. 아님 먼저 보나...
올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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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사리 2003-11-29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경화의 바이올린... 비발디의 사계가 이렇게 처절하게 들리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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