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다.

개인적으로 존 그리샴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책도 안읽어봤지만, 영화가 좀 싱겁고 너무 무거운 듯한 느낌..)

이 영화는 좋다는 얘길 듣고 막 내리기전에 꼭 봐야지 다짐을 하고, 정말

막 내리기 이틀 전 메가박스 12관에서 봤다.

D열 5번.  아침 9시 반에 가서 표를 샀는데,  가운데 젤 좋은 2줄은 인터넷 예약용이란 걸 첨 알았다.

어쨌든, 반지 제왕때 뒤에서 보면 황이란걸 알았기 때문에, 가운데 인터넷 용 두 줄 바로 앞 줄인 D 열에서 봤다.

존 쿠잭과 라이첼 와이즈 완벽한 호흡,

중진 조연들 (더스틴 호프만, 진 해크만)의 연기도 말할것도 없고..

더스틴 호프만 어시스트를 나온 배우도 많이 본 사람인데...

어쨌든, 구성이 탄탄하고 반전도 놀라왔으며, 꽉 짜여진게 정말 재밌었다.

근래 본 스릴러 영화 및 전체 영화중 젤 좋게 본 것 같다.

존 쿠잭이 점점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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