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영화 1탄.

어머니 모시고 가다...

영화는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에피소드도 아기자기한게, 화면도  좋고..

잘 만든 것 같다.

배역도 좋았고..

그런데 너무 80년대 청춘영화로서 뒤늦은 감이  없지 않나 싶다..

몽정기의 꽃미남 버전이라고나 할까...

78년이었나... 작은 시누와 동시대이구나.. 까마듯한 선배 얘기들 같지만, 그러나 지금은 결혼해서 둘 다 딸 하나씩 두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

아, 짧아서 정말 청춘은 아름답고 그다지도 아픈가보다!
말죽거리 잔혹사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당면사리 2004-02-03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럴수 럴수 이럴수... '말죽거리..' 리뷰를 또 썼네 그랴... 에구.. 내 정신.. 정말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