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0년만의 무더위인것 같다. 더워서 책 보기도 힘들다... 역시 회사가 최고 피서지인것 같다..
몸이 무거워 어디 가지도 못하고 공포영화도 못본다. 대신 책 많이 읽어야쥐!!
못 본 영화들은 나중에 비디오로 빌려볼 생각하니 오히려 행복하군!! (극장가서 워낙 영화를 많이 보는지라 비디오가게 가면 별로 볼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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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앤소니 버클리 콕스 지음, 황종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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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 에 이은 안소니 버클리 콕스의 두번째 작품. 휴.. 읽는데 정말 힘들었다.. 정말 지루했다.. 그래도 중간 중간 재밌는 부분이 있어 겨우 마친 작품... 리뷰를 보니 '살의' 보다 이 작품을 더 쳐 준다.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법정 씬과 변호사 진술등 정말 헷갈리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그냥 넘어갔음- - ;;;;)
위철리 여자
로스 맥도날드 지음, 김수연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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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로스 맥도날드. '소름' 보다 좋았던 것 같다. 하드보일드 풍. 상당히 건조한 문체. 아무래도 동서판으로 레이몬드 챈들러를 다시 봐야 겠다... 아직까지는 해문 판으로 읽은 '안녕 내 사랑아' 보다는 로스 맥도날드가 더 재미있는 듯한...
긴급할 때는
제프리 허드슨 지음, 홍준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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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31일에 저장

제프리 허드슨이 마이클 크라이튼 이란다... 작가의 의학적 지식이 상당히 뛰어나다 했다.. 하드보일드 형식의 소설. 술술 읽히지만 범인은 좀 싱거웠다. 너무나 묘사가 사실적이라 좀 섬뜩하기도 했다...
소름
로스 맥도날드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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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20일에 저장

에잇,, 이런 쪼잔한 탐정은 첨이다. 돈에 연연해 하다니... (더 현실적인가?) 책은 그런대로 재밌게 봤지만, 어째서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과 현재의 사건 모두가 연결됐고 범인이 같다는 추리를 그렇게 일찍 하다니, 좀 이해가 안갔다.. 끝의 반전은 놀라왔으나, 너무 복잡하게 꼬여 있어 도대체 추리를 못하겠다.. (아님 내가 좀 느려서 그런가..)
증발 1
스콧터로 / 시공사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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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18일에 저장
절판

잘 쓴 작품. 법정 스릴러는 아니고, 변호사들을 소재로 한 스릴러.. 주인공 심리 묘사가 좋았던 것 같다. 여러 이야기와 여러 사람들이 은근히 꼬이고 은근히 실마리가 풀린다..
긴장감 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문체나 구성이 맘에 든다.
쓰레기통 극장
이와이 슌지 지음, 남상욱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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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필. 이와이 슌지가 영화에 관해 쓴 에세이를 일본 어느 잡지에 기고한 것을 책으로 묶어 낸 것 같다. 이와이 슌지의 모든 작품을 본 매니아들이 좋아할 것 같다.. 영화는 무엇을 봤느냐가 아니라 언제 봤느냐가 중요하다.. 라는 말... 공감한다.. 솔직한 그의 글들. 거창한 명작나열이 아니라, 본인이 어렸을 적부터 보았던 (대개 우연히) 영화들 중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들에 대한 단상..
데드라인
앤드류 클레이번 지음, 정명진 옮김 / 책세상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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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16일에 저장
품절

'스퀴즈 플레이'에 이은 '세븐데이즈'에서 추리 평론가 박광규씨 추천의 올 여름 읽어볼 추리물 시리즈 2탄. 상호 대차로 빌려 읽었다. 음.. 읽을만 한데 전체적으로 좀 지루했다. 사족이 너무 많다... 해고될 위기에 처한 주인공인 기자의 사형수 결백 밝히기와 사형수의 이야기가 두 축으로 진행된다.. '그린마일'이 생각나고.. 다 읽고 나니(중간중간 많이 띄어넘었지만) 왠지 전에 읽었던것 같은 기분...
웃는 경관
펠 바르.마이 슈발 지음, 양원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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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13일에 저장

'발란더' 시리즈의 선조격. 중간까지는 진도가 안 나가다, (사막에서 바늘줍기 같은 수사..) 20장 이후로 속도가 붙는다. 결국 취침시간을 넘기며 끝까지 읽어버렸다! 재밌다. 퍼즐맞추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의 희열! 추리소설을 이래서 좋다. 뒷 부분은. 갖가지 개성과 장점을 지닌 수사관들의 팀웍으로 이루어낸 짜집기 수사의 최고를 보여준다.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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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13일에 저장

단편소설집. 몇년 전에 나온 것을 최근 번역해 출판한 것 같다.
금방 읽을 수 있고, 역시나, 글쓰는 재주가 탁월하다는 것을 느낀다.. 감성적이고, 영롱하고, 깨끗하고, 약간은 초현실적이고... 그녀의 글을 읽으면 현실과 꿈의 경계에 있는 양 나까지 몽롱~ 해진다.
도버4/절단
조이스 포터 지음, 황종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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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편인지 두편인지 매우 헷갈렸는데, 알고보니 조이스 포터의 도버 시리즈 4번째 중 '절단' 이란 작품이었다. 괴짜 탐정(경찰 경감) 과 그 조수 형사. 콜린 덱스터의 모스 경감과 루이스 형사 콤비를 보는 것 같지만, 난 아무래도 덱스터의 팬이다. 좀 엉성하고 오버도 많다. 그래도 중간에 폭소도 나온다. 어찌어찌 추리는 제대로 한다. 뒤의 중편이 추리소설로선 더 좋은거 같다.
인스톨
와타야 리사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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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2시간이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을 인상 깊에 읽었기에 작가의 데뷰작을 찾아보게 되었다.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문장. 참 글을 잘 쓰는 것 같다. 번역도 좋아서인가... 우리나라 작가들의 요즘 소설들을 보면 좀 작위적이고 약간 말이안되는 부분도 많이 발견되는데, (물론 잘 쓰는 작가들도 많지만), 요시모토 바나나, 와타야 리사, 에쿠니 가오리, 야마다 에이미..이들 여류 작가들은 참 술술술 글을 참 잘 쓴다.
니코니코 일기 6- 완결
마리 오자와 지음, 정혜영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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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10일에 저장
절판
마리 오자와는 나와 감수성이 참 맞는 작가인거 같다... 학원물을 싫어하는 어덜트 취향의 내게 딱이다! 그리고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보면 정말 좋을 듯!! 게다가 로맨스 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의 감동 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다. 귀여운 여자아이.. 덜렁대는 여주인공, 그리고 멋진 주인공.. 후딱 읽었다.
스퀴즈 플레이
폴 오스터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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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07일에 저장

재밌다. 굉장한 흡입력.. 폴 오스터는 정말 타고난 글발이다.. 레이먼드 챈들러 보다 훨씬 제밌고 매력적이다.. 내가 야구를 좋아해서 더 그런가.. 어쨌든 주인공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예술이다... 다른 작품들도 더 읽어봐야겠다..
다 빈치 코드 2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4년 08월 06일에 저장
절판

1편은 재밌게 읽었다만 2편은 좀.. 구성이 좀 허술한 것 같고, 긴박감이 떨어진다. (도망치는 와중에 뭐 그리 과거 회상씬과 대화가 많이 들어가는지... 그래서 속도감이 좀 떨어진 것 같다)
'모레' 가 훨씬 재밌었던것 같다.
9마일은 너무 멀다
해리 케멜먼 지음, 이정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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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02일에 저장

별로다.. 9마일은 너무 멀다 는 기막힌 추론을 보여주어 감탄하게 돼지만, 너무 추상적이다.. 전반적으로... 뒷 부분의 단편 '살인의 소리'.. 영화로 많이 본 듯한 소재.. '다이아몬드 살인' 은 영화 같은 추리(복잡한 추리는 아닌)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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