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에 읽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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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벨의 죽음
크리스티나 브랜드 지음, 신상웅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10월 20일에 저장

지루하다. 겨우 읽었다. 반전의 반전이라 하는것도 별 놀라운 것도 아니고.. 너무 복잡하게 만들려고 애쓴것도 같고.. 뒤 해설에는 본 작품에 대해 대단한 찬사를 보냈지만.. 글쎄.. 그리고, 동서 것은 번역이 정말 다 맘에 안든다. 문체도... 선입견인가.
아기는 프로페셔널
레니 에어드 지음, 서창근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10월 22일에 저장

재밌게 읽은 편이나, 추리소설이나 범죄소설이 주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는 느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유괴'라는 파렴치한 소재를 다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어쨌든, 중간쯤 읽으니 결과도 너무 뻔하고, 또 너무 당하기만 하니까 짜증난다. 에잇.
붉은 기억
다카하시 가츠히코 지음, 오근형 옮김 / 이야기(자음과모음) / 2000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3년 10월 14일에 저장
구판절판
숨은 보석 같은 책을 발견했다. 스즈키 코지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공포소설 컬렉션. 그것도 기억이라는 화두로 하는 단편들이 독자를 환상과 공포의 세계로 인도한다.. 책속에 묘사된 장면이 독자에게도 어떤 가시감이 느껴지게 하는 소설이다.
퍼레이드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10월 13일에 저장
구판절판
음.. 첨엔 그저그랬는데, 읽을수록 속도감이 붙었다. 약간 엉성한듯, 흉내를 많이 낸듯, 그러면서 재밌는듯..
레베카
뒤 모리에 지음, 김유경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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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24일에 저장

드디어 해냈다.. 이 두꺼운 책을 다 읽다니.. 저자의 설명도 있듯이, 도입부가 매우 길어 -고전을 읽는듯한..- 쉽게 빠져들기가 힘들었다. 중반이후론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속도도 붙는다. 과연 로맨틱 서스펜스의 걸작이라 평하고 싶다.. 영화로 보면 재밌을 것 같다. 그치만, 너무 자세한 묘사로 재미만을 추구하는 내가 진드감치 읽기엔 좀 어려운 책이었다! (동서 미스테리 중 드물게 맘에 드는 커버)
가짜 경감 듀
피터 러브제이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3년 10월 09일에 저장

퍼펙트! 별 10개를 줘도 아깝지 않다. 미스테리, 유머,반전.
왠지 동서 미스테리북스는 번역 때문에 보기 싫은데,(게다가 이제껏 고른 몇개는 실패!) 이 책은 하도 평이 좋아 선택했는데, 하아.. Between The Lines 라~~ 왠 채플린? 여객선 침몰사건? 로맨스? 작가의 엉뚱함. 제목에서부터 알아봐야 한다.
풍장의 교실- 20세기 일문학의 발견 12
야마다 에이미 지음, 박유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1994년 12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03년 10월 07일에 저장
절판

제목이 너무 멋져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재밌다.. 일본 소설은,,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 야마다 에이미,,, 이 3인방의 소설은 참 비슷하다.. 달콤한 순정만화를 읽는 듯한 느낌.. 울 나라에도 이런 스타일로 연애소설을 쓰는 작가가 있을까?? 한번 읽어보고 싶다..
만년
다자이 오사무 지음, 유숙자 옮김 / 소화 / 1997년 10월
7,000원 → 6,650원(5%할인) / 마일리지 200원(3% 적립)
2003년 10월 07일에 저장
품절

이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하루끼등 일본 현대 문학의 허무주의와 낭만주의가 다자이 오사무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 정말 수려하게 잘 써 내려간 성장 소설이자 청춘 소설. 1920년대에 썼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모던함. 쓸쓸함. 생략의 미. 어서 '인간실격'도 보고 싶다.
전작주의자의 꿈- 어느 헌책수집가의 세상 건너는 법
조희봉 지음 / 함께읽는책 / 2003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10월 07일에 저장
절판

전작주의자라는 말이 맘에 든다. 좋아하는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는다.. 번역서이든, 창작집이든, 그가 영향을 받은 서적들.. 이 책은 진작부터 읽고 싶었는데, 겨우 구해서 읽었다. 근데, 앞 두 챕터는 그냥 넘겼다..너무 학술적이고, 또 숨은 보석은 작가 개인적인 경향이 짙어서.. 대신 뒤의 챕터들 -헌책방 나들이, 헌책 구하는 법 등은 참 재밌게 읽었다. 아, 빨리 헌책방으로 달려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들썩! (근데 벽돌 서재가 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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