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96
오페라 부파는 일종의 코미디극으로, 오페라 세리아와 함께 18세기 중반에 큰 인기를 누린 오페라의 장르입니다. 오페라 세리아가 영웅의 이야기나 신화에 나오는 진지한 주제를 다룬다면 그와 반대로 오페라 부파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내용을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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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1
여리게도 세게도 소리를 낼 수 있는 이 건반 악기를 처음에는 ‘피아노 포르테라고 불렀습니다. 피아노(piano)가 여리다 포르테(forte)가 세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다 이름이 너무 기니까 줄여서 피아노라고 부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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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8
하프시코드는 영어 명칭이고 프랑스어로는 클라브생, 독일어로는 쳄발로, 이탈리아어로는 클라비쳄발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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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8
참고로 알파벳으로 표기할 때는 장조 음계의 으뜸음을 대문자로, 단조는 소문자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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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137
모차르트보다 14년 늦게 태어난 베토벤은 꼬박꼬박 작품번호를 붙였지만, 모차르트보다 24년 먼저 태어난 하이든과 61년 먼저 태어난 바흐 역시 자기 작품에 작품번호를 붙이지 않고 죽었습니다. 이런 경우 후대의 학자들이 작품 목록을 만들고 번호를 붙입니다.
1862년 루트비히 폰 쾨헬이라는 음악학자가 처음으로 모차르트의 작품을 시간 순으로 정리한 후 번호를 붙였지요. 그때 쾨헬이 정리한 작품 목록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요. 모차르트의 작품번호 ‘K.19d‘서 ‘K‘가 바로 쾨헬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K.19d‘에서 19는 모차르트의 열아홉 번째 작품이란 뜻입니다.
(...) 쾨헬이 정리한 후에 새로 찾아낸 모차르트의 작품들이 있는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새 번호를 부여하지 않고 뒤에 알파벳을 하나씩 덧붙인 겁니다. 이를테면 K.19보다 늦고 K.20보다 일찍 작곡된 작품을 ‘K.19+알파벳‘이라 부르는 거죠. 그러니까 K19만 쾨헬이 직접 붙인 작품번호고, K.19a, K.19b, K.19c, K.19d는 나중에 다른 학자들이 붙인 작품번호입니다.
(...) 하이든은 안토니 반 호보켄이 정리한 호보켄 번호(Hob.)를, 바흐는 1950년 볼프강 슈미더가 출판한 바흐 작품 목록(Bach-Werke-Verzeichnis)의 번호인 BWV를 작품의 식별 번호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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