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24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면 정신은 재앙적 시나리오에 집착하게 된다. 지독한 두통을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라고 상상하는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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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5
약자는 위로받기보다 차별이 없는 존중을 원한다. 결점이 있는 사람에게 베풀어지는 특별한 배려를 받는 게 아니라. 다수와는 다른 조건을 가졌을 뿐 동등한 존재로서의 권리를 누리기를 원하는 것이다. 맞은편 대열에서 응원을 보내기 보다는 내 곁으로 와서 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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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34
체이스가 카야의 손을 잡고 손깍지를 끼더니 힘을 꼭 주어 의심을 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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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아노 연습곡인 ˝언제나 몇번이라도˝ 때문에 아이들과 다시 보게 된 영화
이번에는 특히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봤는데 앗! 엔딩타이틀이었어~
그래서 언제 나오더라? 하면서 끝까지 집중하며 봤네

그림책도 볼때마다 속속 발견하는 은유가 있듯이 이 애니메이션도 볼때마다 저런 뜻이었어? 놀라게 되는 대사나 장면들이 하나씩 늘어난다
요즘 정서로는 지나치게 일본색이 강하다 느끼게 되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나: 근데 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일까?
아이: 거기에선 치히로가 없고 또 거기에선 센이 없잖아

가오나시 페이스페인팅 했던 사진들도 찾아보며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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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3
그냥 근처에만 있었는데, 그렇게 가까이 간 것도 아닌데, 딱딱하게 뭉쳐 있던 카야의 응어리가 한결 느슨해졌다. 엄마와 조디가 떠나고 처음으로 숨 쉴때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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