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도장 공장 옥상에 걸렸다. 해고는 살인이었으므로 그들은 ‘죽은 자‘들이었고, 해고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사람은 ‘산자‘가 되었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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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르네상스편 완결
5권부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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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하듯… 하세요."
불쑥 튀어나온 말에 그가 나를 돌아보았다.
"손님한테…… 친절하게 하시던데… 가족한테도…… 손님한.
……테 하듯 하세요. 그럼……… 될 겁니다."
(...)  따지고 보면 가족도 인생이란 여정에서 만난 서로의 손님 아닌가? 귀빈이건 불청객이건 손님으로만 대해도 서로 상처 주는 일은 없을 터였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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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유가 웃긴 표정때문이었다지만 짐캐리의 풍부한 표정은 배우로선 복이 아닐까
94년작.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OST도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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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어린이날 기념 KBS ‘다 어린이‘ 보는 중이다
예전의 어린이와 지금의 어린이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나온다
배경으로 지나가는 그림들보고 너무 반가워 책꽂이를 뒤졌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들 중 하나
엄마 마중
고향의 봄
오빠 생각
우앗
깁동성 작가님의 그림 너무 좋잖아!
다시 옛기억 새록새록
도서관 개관하면 김동성 작가님 주제로 큐레이팅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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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22-05-06 0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딸기님~ 저도 김동성님 그림책 너무너무 좋아해요!^^
오랜만에 로긴,서재 브리핑 보고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엄마마중, 들꽃아이, 메아리, 책과 노니는 집,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견우와 직녀,
꽃신, 비나리 달이네집, 매미 여름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 몇 권 더 있는 거 같아요.

딸기홀릭 2022-05-06 07:58   좋아요 0 | URL
어맛! 취향 같은분
만나니 너무 반가운데요!
한때 김동성님 작품만 찾아 보기도 했었는데 다 보지는 못한거 같아요
다른 책들도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