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만은 호르...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만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러닝 머신 위에서 몇 분을 보내든 상관없다. 나쁜 음식을 너무 자주먹어 체지방을 태울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살은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근육을 운동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호르몬을 운동시킬 수는 없다.
- P195

죄책감 없이 맘껏 먹는 방법 
1.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얼마나 오래 먹을지 통제하라. 한 끼 식사에 가장적절한 시간은 1시간이다.
2. 식사에 방해되는 것들을 제거하라. 예를 들어 휴대폰을 치우고 TV를 끄고 책을 내려놓아라.
3. 자신이 음식에서 동력을 공급받는 생물체이며, 식사가 즐거운 경험임을 상기하라.
4. 편안하게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라. 충분히 먹을 때까지 식사를 멈추지 마라. 나중에 배가 고플 것이 두려워 계속 먹지도 말아라. 나중에 음식을 더 먹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5. 선택한 음식과 그 양을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지 마라. 모든 사람의 몸은 제각기 다르다.
6. 명심하라. 먹어도 괜찮다. 음식을 먹는다는 이유로 자신을 벌하지 마라. 체구가 어떻든 당신은 영양을 공급받을 자격이 있다. 인간이 살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혐오한다는 건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

- P204

서윤영(건축칼럼니스트): 개인적으로 물건을 위한 방은...

서윤영(건축칼럼니스트):
개인적으로 물건을 위한 방은 만들지 않는다,
공간은 모두 사람이 써야 한다는 주의예요.
이런 계산을 해본 적이 있어요.

예를 들어, 서울 33평 아파트를 10억 원이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평당 약 3,000만 원이잖아요.
근데 우리는 1평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없단 말이죠. 1평이 1.8m × 1.8m거든요. 5만원권을 두 장씩 겹쳐서 300장을 깔면 그게 1평 값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침대를 200만 원에 샀다고 했을 때, 사실상 점유 비용 공간까지 하면 3,200만원이 되는 거죠. 쉽게 생각하면 집을 채우고 있는 모든 것들이 돈을 깔고 있는 거예요.
주변에 보면 옷이 너무 많아서, 물건이 너무 많아서 방 하나를 물건에 내어주는 경우가 있잖아요.
개인적으로는 귀한 공간은 사람이 써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가능한 많은 물건을 두지 않으려 해요.

전문가는 어떤 집을 좋은 집이라고 생각할까? by 사소한 질문들

- P300

나는 늘 우리집에서 보이지 않는 쇠사슬을 차고 있는 ...

나는 늘 우리집에서 보이지 않는 쇠사슬을 차고 있는 느낌이었다.

- P77

[마이리뷰] 토지 6

토지 6 - 2부 2권 ㅣ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마로니에북스) 6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8월

p.147
비로소 길상의 얼굴이 긴장한다. 월선은 여전히 생각을 하며, 생각을 흘리듯 얘기를 계속하는 것이다.
˝무심결에 눈이 마주치는데 하마 내 입에서 말이 나올 뻔했다. 머리끝이 좁으당하고 눈두덩이 부숭부숭하고 뻐드렁니 그게 앞으로 나오고 좁은 이마에 줄 간 것까지………… 김평산이 그 사람을 바로 면대하는 것 같아서, 돼지 상, 음 그런 얼굴이 어디 흔해야 말이지, 섬찟한 생각이 들면서도 자꾸 쳐다봐지는데 그 쪽서도 마음이 씌어 그러까? 나를 아는 것 같은, 아는˝

SBS드라마 토지가 2004년작이고
박경리의 토지는 1969년~1994년에 집필한 것이니
작가가 유해진 배우를 알고 쓴 건 아니겠는데 와 싱크로율 쩐다
봉순, 월선, 임이네도 이미지만으로도 굿캐스팅
서희, 길상은 글쎄...드라마를 봐야 알것 같다
갈길이 아직 멀지만 얼른 완독하고 드라마 정주행하고프다
52부작, 책보다 더 후덜덜 ㅋ
https://m.programs.sbs.co.kr/drama/toji/vods/53850

KBS드라마 토지는 103부작이고 1988년작이라 등장인물 정보가 별로 없네

이제는 실전이다. 권리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했...

이제는 실전이다. 권리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했다면 그 다음은 물건을 고르고 분석 · 조사하여 실제로 입찰해야 한다.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입찰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실전이 배제된 공부는 아무리 더 한다하더라도 소용이 없다. 경매 공부의 목적은 학문 그 자체가 아니라 실제로 투자하기 위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P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