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국기 그림책 - 세밀화로 만나는 196개국의 국기!!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드웨인 헵스워스 지음, 아트테크 그림, 김은영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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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어느덧 끝나가고 있다.

우리 생애 동계올림픽이 또 열릴지 모를것 같은 역사적인 순간, 특히 개막식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참가국 선수단의 입장을 보다 보니 잘 모르는 나라이름이 참 많더라는 것이다.

지구본을 가져와 찾아보기도 하고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찾아보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모드 전환.

근데 입장을 너무 빨리 해서 나라맏 하나하나 빨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진짜진짜 재밌는 국기그림책이 적기에 잘 찾아와 주었다.

부즈펌 진짜진짜 시리즈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시리즈다.

큰 판형이라 찾아보기도 쉽고, 내용도 유아~초저가 보기 쉬운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국기그림책 역시 많은 내용보다는 꼭 필요한 알짜 정보들로만 담았다.



 

올림픽 개막식 선수단입장을 보면서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고 했다.

책은 대륙별로 나뉘어져있다.  어느 대륙에 속하는지 알고 있으면 가나다 순으로 찾으면 된다.

다만 어느 대륙에 속하는지 모르면 한번에 찾기 힘들고 뒤에 찾아보기를 통해 찾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조지아'가 아시아에 속하는지는 나역시 이번에 처음 알았다.)


대한민국 역시 아시아편에 들어 있다.

국장이나 국기의 비밀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지면을 더 할애했다.




평소 엄청 헷갈려했던 몇몇 나라들의 국기를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가나다 순으로 연이어 있는 노르웨이와 덴마크 말고는 일일이 찾아봐야 했다.

전체 나라들의 국기를 한목에 볼 수 있는 지면을 할애했더라면 더 좋은 구성이지 않았을까 싶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십자가 모양의 국기외에도 삼색기 역시 무척 헷갈리는데 요건 정리된 페이지가 있긴 하다.


조지아,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는 나라로 아시아대륙에 속한다.

기본 정보 오른쪽에 지도가 나오는데 회색과 흰색의 구분이 육지와 바다라는 걸 아이들은 잘 모른다.

큰 지도에서 다시 찾아줘야 아...하고 이해한다.

이 책의 권장연령이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니까 아직 개념이 잡히지 않은 아이들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나라의 위치를 붉은 색으로 강조하려고 한 건 알겠는데 좀 더 다른 구성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국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국기의 변화에 대한 설명은 흥미롭다.

​(며칠전 있었던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핀란드 선수의 유니폼에 그려진 사자그림이 혹시 국장이 아닐까 싶어 찾아봤는데 역시나!

이런 면에서 검색보다는 책이 편하고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 수도로 나라와 국기를 검색할 수 있는 색인은 유용하다.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또 더 많은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국기그림책.

초등 2학년 2학기 겨울책에 세계의 국기와 의상이 나오는데 참고하기에도 좋다.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열심히 끼고 잘 보고 있고, 앞으로도 두고 볼만한 책이다.

몇몇 아쉬운 점들이 있긴 하지만 유아부터 보기에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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