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관심, 소통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이 말할땐 하던일 멈추고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투명해지고 나서 후회할라

얼마전 어느 강연에서 들은 사례가 생각이 났다
어느날 (중고생쯤된) 아이가 ˝아빠, 발톱좀 깎아주세요˝ 하더란다
얘가 왜 안하던 짓을 하나 하며 그냥 넘어갔었는데
얼마후 아이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좀 슬픈 이야기
이게 그림책이니까 투명인간으로 표현했지만 비약일 수도 있겠지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발톱을 깎아 주는게, 감자를 주는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잠든 아이들을 보며 오늘 아이들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여줬는지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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