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생각없이 펼쳐들었다표지 그림 느낌이 어쩐지 익숙하다...싶었는데 앗! 김동성 작품이다역쉬! 그래서 기대감이 점점 커졌다사실에 바탕을 두고, 실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소설인줄 알았는데 에세이네그 에세이 속에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볼 수 있다글은 참 잘 읽힌다전직 기자라는 저자의 이력을 알고 봐서는 아닐게다기사처럼 덤덤하고 담백하다(‘소년이 온다‘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다)영초언니의 쾌유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