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 마르탱 지음, 키코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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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보림의 놀이처럼 보는 책인 아티비티 시리즈다.

일반 판형의 1.5배쯤 되는 세로로 긴 빅북이다.  길게 펼칠 수 있는 병풍책이기도 하다.

병풍을 쫙 펼치기 보다 둥그렇게 끝을 연결하면 하나의 지구마을이 된다.

지구의 24시간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하루 24시간을 한 장의 그림에 다 표현했다.

하나의 연결된 그림처럼 느껴지는데 자세히 보면 각 시간대를 대표하는 도시의 특징들이 잘 나와있다.

01:00 태평양, 07:00 뉴욕, 21:00 교토, 24:00 오클랜드

이런 식으로 점선으로 구분한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여섯살 둥이들은 모든게 다 생소했다.

하루가 24시간이라고요?? 시계는 12시까지밖에 없는데 말이죠.



 

잠자리 들기전에 함께 본 책인데 마침 우리의 시간대인 21:00 여서 설명하기는 수월했다만,

왜 대한민국은 없냐며...

지금 대한민국은 밤인데 미국은 아침이라고요?

아이들은 그것도 신기해 한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아직 확실하지 않는 녀석들이라 온전히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이런 것도 있다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책이 되었다.



 

각 도시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친구들이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플랩으로 재미있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우리가 밤이면 미국은 아침인건 이제 알겠는데 역으로 우리가 아침이면 미국은 밤이라는 것도 아직 이해하긴 힘들다.

초등생 오빠는 그것도 모르냐며 우쭐해한다.

더불어 시차의 개념도 함께 얘기해봤다.





병풍책의 기둥이 되는 앞뒤표지 안쪽에는 세계지도와 미니북이 들어있다.

왜 색깔이 다르냐는 질문에 대륙의 의미도 함께 설명해줬다.

국가명이 다 나온것은 아니지만 플랩을 들춰가며 본 지구촌 24명의 친구들의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짚어볼 수 있어 좋다.

어? 평소 보던 세계지도와 모양이 다른데요??

글과 그림의 작가가 프랑스인이다.

그래서 프랑스가 중심에 있는 지도이다.

녀석들은 덕분에 지도 모양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초등생에겐 좀 시시한 책이 아닐까 했는데 미니북안에는 좀더 깊은 지식정보들이 들어있다.

작은 아이들에게는 하루 24시간이라는 개념을, 큰 아이에게는 표준시간대라는 개념을 한꺼번에 설명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미니북 안에 소개된 24명의 지구촌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설명하면서 각 나라에 대한 호기심 뿐만 아니라

기본적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책과 함께 놀다 보면 호기심도 자극되고 지식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그림책.

 아이와 엄마의 욕구를 다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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