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년이 지나도 재미있네
그림은 요즘 애니에 비해 엄청 촌스럽지만 스토리만큼은 뒤처지지 않는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정말이지 인간이 아니므니다
오프닝에 서기 ˝2008년˝ 지구의 종말 장면에서 나와 남편이 동시에 빵터짐 ㅋ
1978년작, 우리나라에선 1982년 방영됐었구나
그때는 아주 먼 미래라고 생각했겠지?
하긴...나 어릴적 1999년엔 지구가 멸망한다고 믿기도 했었으니까
2000년이 되면 자동차들이 하늘을 막 날아다니고 그럴줄 알았으니까

어릴적 추억이 방울방울
아이들과 이제 보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보고 나면 아마도 어릴적 보던 느낌과는 많이 다를듯하다
뭔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세월이 흘렀어도, 세대가 바뀌었어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한다는 것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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