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다는 내 맘에 든 책이다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책장을 넘기기만 했다내 고향은 서울, 노랫말 속 고향같은 느낌은 안나는 곳이다그럼에도 노래불러주는데 뭔지 모를 울컥함이 올라온다김동성의 그림때문이었을까?이런 고향이었다면 정말 그립고도 남을것 같다딱 이 계절, 봄에 봐도 좋고 봄이 그리운 계절에 봐도 좋고김동성 그림은 늘 옳다오늘밤 아이들 자장가는 ˝ 고향의 봄˝ 여러 버전 메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