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다는 내가 더 좋았던 그림책두고 온 모자가 못내 지워지지 않아 계속 곁눈질하는 녀석눈동자하나 만으로도 모든 표정을 다 읽을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끝내 둘이 함께하는 모습을 펼치는 순간, 왠지 모를 소오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