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로 독후활동하기 쉬운 책

행복한 네모 이야기 ㅣ 생각놀이 그림책 2
마이클 홀 글.그림, 글박스 옮김 / 상상박스 / 2012년 2월

행복한 네모 이야기라는 책을 우연히 발견했다.

원래 가위질홀릭중인 쌍둥이들을 위해서 골랐는데 오히려 녀석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작가는 마이클 홀

내 마음은 사랑의 동물원이라는 다른 저서도 있는데 아직 읽어보진 않았다.

자주 가는 어린이도서관에는 마이클 혹 작품은 이 두권뿐이다.

비슷한 유형이지만 독후활동하기엔 행복한 네모이야기가 훨씬 좋은것 같다.

정사각형이어서 행복했던 네모가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하는 이야기다.

정사각형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한다.

월요일부터 한가지씩 매일 매일.

같은 면적이지만 모양에 따라 커보이기도 하고 작아보이기도 하다.

수학을 배우는 아이에게도 유용한 설명자료가 될 것 같다.

더이상 변하지 않는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다가는 이내 스스로 창문이 되고,

지금까지 만들어온것들을 만나고..................

이후는 책으로 확인하는 센스!

책은 참으로 간단하다.

우리 이거 만들어볼까? 한마디에 스케치북에 녀석만의 행복한 네모이야기를 만들어봤다.

색종이 분수는 생각보다 붙이는게 쉽지 않았다.

조금 만만하게 봤었는데 다른 것들도 네모로 작품을 만들기는 쉽지 않긴 하다만,

그래도 재미는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녀석의 네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