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리후 휘리리후 웅진 우리그림책 2
한태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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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어디선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출했던것 같다.

휘리리후를 뒤집어서 읽어도 휘리리후가 된다는 건 어떻게 발견했을까?

재미있는 발상이다.


카드놀이를 하려는데 좋아하는 카드가 사라졌다.

없어진 카드를 찾으러 집을 나서면서 마주하는 일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8시 11분.

뒤집으면 11시 8분이 된다.

이 책은 끝까지 읽고 책을 뒤집어서 뒤부터 다시 읽는 책이다.

신기하게도 같은 그림이 다르게 보인다.



 


하늘의 구름은 마법사 아저씨로, 과일바구니는 울룩불룩 아저씨로,

차주전자는 서커스하는 코끼리로 말이지.

장면을 뒤집어 볼때마다 아이들이 와~ 탄성을 지른다.

​​



마법의 주문, "휘리리후" 역시 뒤집어도 휘리리후가 된다.

우와 정말 신기하기도 하지.



 

 

​이 그림을 보면서 계단을 내려가는 발자국은 뒤집으면 안될거야~ 했는데

뒤집으니 올라가는 것 처럼 보인다.

역시 입체에 약한 나. -.-;;

내용은 단순한데 아이들과 다르게 보는 방법을 찾게 한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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