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29.
청소년문학 스테디셀러 1위, 유진과 유진을 이제서야 읽었다.
표지와 제목만 보고는 단순하게 유진이라는 여자아이 이야기겠거니,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이겠거니 했다.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어떤 사건인지를 추리해가면서 읽다 보니 재미도 있다.
사건의 정체를 알고는 충격에 이어, 아이들이 어떤 고통을 받는지, 그리고 사건 후 그것을 보는 시선들에 대해서는 서글펐다.
내가 유진이라면, 내가 유진의 엄마라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 물론 정답은 나와있다.
좀 더 얘기하면 스포가 되니 이쯤에서 멈추고.
초판은 2004년, 2020년에 개정판이 나왔다.
개정판 작가의 말을 읽고선 소오름이! 초판에서는 말하지 못했던 사연이 담겨있다.
이건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일들, 그리고 작가가 겪었던 일이었다.
천벌을 받아 마땅한 놈들, 꼭 권선징악이 실현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