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내용이었는데 그것 하나는 정확히 맞았다.모스크바의 신사를 생각하고 시작한 건 크나큰 계획오류였으니.링컨 하이웨이를 따라 여행하는 녀석들의 여행기가 어찌 되나 궁금하면 계속 넘기다 보니 좀 허망하게 끝나 있다.링컨 하이웨이에 낚인것 같은 기분.이 책에 왜 그같은 찬사들을 보냈는지 이해가 안되네.정서가 안맞고 같은 역자임에도 번역도 영 어색한 것도 큰 몫을 했다.벽돌책 하나 깼다는데 의의를 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