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는 내 취향이 아녀서 기대없이 들췄는데 처음부터 맘에 들어버리네
"그러니까 어른이 되면서 신발 끈 묶는 일도 차차 쉬워질거야."그러자 현성이가 담담하게 대답했다."그것도 맞는데, 지금도 묶을 수 있어요. 어른은 빨리 할 수 있고, 어린이는 시간이 걸리는 것만 달라요." - 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