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yGKk2a6OWs

하루만에 단숨에 읽었다는 최재천 교수님이 좀 특별한 거겠지?
William Hamilton의 쉽지 않은 이론을 도킨스가 대중적으로 풀어 쓴 책이라는데 난 왜이리 작아지는가...

엄밀히 말해서 이 책의 제목은 『이기적 시스트론』도 『이기적 염색체』도 아닌, 『약간 이기적인 염색체의 큰 토막과 더 이기적인 염색체의 작은 토막』이라고 붙여야 마땅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매력적인 제목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유전자를 여러 세대에 걸쳐 존속할 가능성이 있는 염색체의 작은 토막이라 정의하고, 이 책의 제목을 『이기적 유전자』라고 한 것이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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