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귀여운 그림과 짧고 강렬한 글로 메세지를 주는 요시타케 신스케여서 골랐다
난이도도 그정도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꽤 어렵다 가볍게 읽으라고 하는데 그럴수가 없...-.-;;
저자의 말대로 두고두고 펼쳐보아야 알까말까
책을 다 읽었는데 우리몸 지도를 못그리겠다 ㅠ

2009년작을 복간한 건지는 에필로그 보고 알았다
속편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출간되지 않았는지 못찾겠다
우리의 몸을 구멍뚫린 막대어묵에 비유해서 좀 놀라웠고 요시타케 신스케의 10년후 후기가 본책 내용보다 더 인상작이었다


자아, 그 몸을 가지고 뭘 할까요?






단, 이 책을 읽은 여러분이 기억해주기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회나 국민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행동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행위를 허용하는 것은 시민의 무관심이라는 사실입니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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