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한의 절정.
35년의 다른 권들보다 7권은 더 분개하며 읽고 있지만 이 장면에선 숨이 탁 끊어지는 느낌이다
광복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린 김구만큼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김구에 빙의된듯 처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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