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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십계명의 보다 깊은 의미는, 우리의 정치적 이익이나 경제적 야심, 개인적 증오를 정당화하기 위해 신의 이름을 사용하지는 말라는 뜻일 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미워할 때 "신이 그를 미워한다"라고 말하고, 땅이 탐날 때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라고 한다. 우리가 세 번째 십계명을 보다 성실하게 지키기만 해도 세상은 훨씬 나은 곳이 될 것이다. 이웃과 전쟁을 하고 싶거나 그들의 땅을 뺏고 싶은가? 제발 거기서 신은 제외하고 다른 핑곗거리를 찾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