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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이나 모래, 진흙이 오랫동안 물속에 쌓여서 바위로 변하면 퇴적암이 된다. 퇴적암은 대부분 이렇게 물속에서 만들어진다. 퇴적물 위에 새로운 퇴적물이 쌓이기 때문에 아래에 있는 퇴적암일수록 더 오래되었다. 이것을 스테노의 원리라 부른다.

스테노의 원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보여서 그 전에 아무도 이런 생각을 못했다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하게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누군가가 맨 처음 그것을 생각하고 증명해서 모두가 알게 되었고, 먼 훗날에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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