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으로 치면 어제 저녁이 되겠군요
며느리 추계훈련 가고 있습니다
하계훈련 다녀온지 한달반밖에 안됐는데...
옆지기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엄청 밟아대느라 멀미가 나네요
길이 막혀도 힘들고 빨리 가도 힘들고 ㅋ

달이 참 밝은 거 보고 추석은 추석이구나 싶네요
십여년전 친구가 명절날 달보고 울었다길래 니가 갑순이냐고 놀렸드랬는데 오늘 제가 그 맘이네요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인데 아직 마음을 내려놓을 때가 안됐나봅니다
그와중에 한강 야경은 왤케 예쁜건지...
그나마 동계훈련은 아직 멀었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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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2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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