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전화를 해서 노래를 불러 달라고 했다.

노래를 불러 주셨다.

반주 없이 부르는, 숨소리가 느껴지는 노래...

이런 노래는 코 끝을 찡하게 한다.

가슴 안쪽 살을 파르르 떨리게 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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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6-08-1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왠지 복돌이님 일꺼라는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데요.^^

파란여우 2006-08-14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간 기념으로 노래불러주신거죠?
좋은 일 듬뿍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누아 2006-08-14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복돌님이 언제 노래 불러주셨나요? 저한텐 철썩 같이 약속을 하고선 안 불러주셨거든요. 그것도 오래 전이지만.
파란여우님, 고맙습니다. 님에게도 기분 좋은 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길.

돌바람 2006-08-16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히, 저도 기분이 무지하게 좋았답니다. ^^

달팽이 2006-08-1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기분좋은 일들로 가득하군요..행복하기를..

이누아 2006-08-1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