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했다. 사원에서 계장으로.
제대로 했다면 올초에 했어야 하는데, 뜨거운 공기가 마구 몰려오는 6월에 했다.
더 제대로 되었다면 작년에 했어야 했는데, 대학원 졸업은 경력이 아니란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승진의 금전적 변화는 월 20만원이다. 물론 올라간다.
아직 월급을 받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번 승진이 썩 기분 좋지도 않다.
뭐든지 절실할 때가 있다. 그리고 기대하는 시기가 있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주고도 욕먹는다는 말이 나온다.

술을 사란다.
샀다.
어제...

소주가 한병에 1000원...
다들 미친듯이 먹었다. 소주 값만 3만원...
싸서 많이 먹은 것은 아닌데, 과음했다.
언제나 술은 과음과 연결된다.
아~~~ 속 뒤집혀.

well-being
진정 나와는 먼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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