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코드 (특별합본판) -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이지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노력‘한다의 진짜 의미를 알려준 책. 합본이라 더 유용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상상그림책 1
장 바티스트 드루오 지음, 이화연 옮김 / 옐로스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심부름을 할 줄 아는 나이가 되었을 때, 벌써 이렇게 자랐구나 뭉클한 감동의 순간 기억하시나요. 아이가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엄마의 머릿속엔 오가는 길에 일어날 수 있는 (전혀 일어날 가능성은 없지만) 온갖 장애물들이 떠오릅니다. 무사히 돌아오면 걱정했던 기억은 깡그리 사라지고 대견하다는 마음만 가득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은 어떨까요. 엄마의 불안과는 다른 종류의 아이만의 설렘과 걱정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심부름을 보내기 전 엄마가 일러준 것들에서 벗어난 일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엔 어떡할까요.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에서는 엄마의 빵 심부름으로 길을 나선 그레이엄에게 닥친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만화 같은 프레임 속에 수채화풍의 부드러운 그림이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느낌입니다. 작은 농장에서 사는 그레이엄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보세요.


빵이 떨어져 마을로 빵을 사러 가는 그레이엄. 그레이엄은 심부름이 즐겁습니다. 마을로 가는 길에 만나는 자연이 좋으니까요. 그런데 이를 어쩌죠. 빵집 문이 닫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에게 심부름 보낼 때 문이 닫힌 가게 시뮬레이션은 한 번도 해보질 않았었네요.


엄마의 심부름이라는 소명을 가지고 길을 나섰으니, 허탈하게 돌아올 수는 없죠. 다른 마을의 빵집으로 갑니다. 그런데 그곳은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곳이라 사촌 형의 도움을 받아 갑니다. 하지만 그림이 심상찮습니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날씨가 나빠지고 있네요. 결국 배가 난파해 그레이엄은 어떤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일상생활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던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장르가 판타지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게다가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집니다. 악어족에게 잡혀 감옥살이 신세가 됩니다. 하지만 엄마 심부름 때문에라도 감옥에 갇혀 있을 수는 없습니다. 땅굴을 파서 탈출합니다. 자, 우리의 그레이엄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빵 심부름을 잊지 않습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는 위대한 심부름입니다.


그런데 그레이엄에게 닥친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줄줄이 터집니다. 처음엔 엥? 싶다가도 읽을수록 엉뚱미에 사로잡히게 될 겁니다. 저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을 읽었어요. 게다가 그레이엄 표정이 넘넘 사랑스러운 거예요. 우울하다가도 해맑!


읽다가 완전 빵 터져 한참을 크큭댄 장면도 있어요. 너무나도 많은 모험을 겪다 보니 지칠 법한 그레이엄의 꿈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얘야, 그레이엄, 너 뭐 잊은 거 없니?"라니. 갑자기 현실로 훅 빠져나오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ㅋㅋㅋㅋㅋ ㅋㅋ 빵 심부름이 이토록 힘들 줄이야. 


2020년 다니엘 그롱데인상 수상, 2021년 퀘벡 서점상 선정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엉뚱한 상상력의 끝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심부름을 떠나는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거리의 모습은 어떨까요. 그레이엄이 겪은 사건들은 현실 세상의 위험을 은유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즐거운 상상력을 펼치며 바라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아이는 현관문을 나선 순간 위대한 모험꾼 모드가 되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고 보면 나름의 고난과 역경을 겪고 무사히 돌아온 그레이엄처럼 우리 아이들도 집 밖을 나서는 일이 늘어날 때마다 한 뼘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결말까지 완벽한 웃음을 선사하는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엄마의 첫 심부름을 무사히 해낸 아이라면 그레이엄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티커 컬러링 : 포켓몬스터 1 스티커 컬러링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켓몬스터 찐팬들 소장각 <스티커 컬러링 포켓몬스터>.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포켓몬 인형이든 카드든 한 개쯤 거쳐간 시절이 있을듯한데요. 저희집 청소년 아들도 귀한 카드라며 자기 보물상자에 고이 모셔둔 것도 있을 정도로 포켓몬 사랑이 좀 있는 편이에요. 포켓몬 대표 캐릭터 피카♬ 피카 ♪ 피카츄는 노란색 덕분인지, 보고 있으면 배시시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까지 있어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애니메이션은 안 봐도 누구나 아는 유명한 캐릭터 피카츄를 포함해 포켓몬스터 친구들을 스티커 컬러링으로 만나봅니다. 1권이라고 표시된 걸 보니 이후 포켓몬 시리즈 쭉 나올건가 봐요. <스티커 컬러링 포켓몬스터 1>에는 꼬부기, 이상해씨, 파이리, 잠만보, 피카츄 캐릭터가 수록되어 있어요.


스티커 컬러링은 이미지의 색깔과 양감에 따라 구획을 나눠 잘려진 스티커를 번호에 맞게 붙이는 방식이에요. 퍼즐을 맞추는 느낌과도 닮았죠. 하나하나 붙이다 보면 어느새 이미지가 완성되는 그 과정이 꽤 짜릿합니다.


포켓몬스터의 매력은 레벨 업되면서 거듭되는 진화! 스티커 컬러링북에는 동글동글한 귀여움을 장착한 1단계 아이들을 스티커 컬러링할 수 있고요, 진화 모습도 소개되어 있어요. 포켓몬스터와 관련한 정보가 수록된 페이지도 소중합니다. 타입별 포켓몬들을 소개하고 몬스터볼의 종류도 나와요. 스티커 컬러링에 붙이는 스티커 외 부록 같은 스티커도 함께 있어 포켓몬 스티커 굿즈가 생긴 기분이라 넘 좋아요.


<스티커 컬러링 포켓몬스터 1>은 스티커 조각 크기가 초보자 수준에 딱 좋아서 처음 스티커 컬러링북을 접한다면 할 만해요. 아주 작은 스티커도 몇 개 정도는 포함되어 있지만, 하나의 작품당 충분히 손에 잘 잡히는 크기로 조각난 200개 내외의 스티커를 붙이면 완성됩니다.


<스티커 컬러링 포켓몬스터 1>은 페이지에 절취선이 있어 드르륵~ 쓱 뜯어내서 할 수 있어요. 완성작은 액자에 넣어두면 더 근사해질 거예요. 


긍정 에너지 팡팡! 기운 돋게하는 피카츄를 완성해봤습니다. 5개의 완성작품이 크게 어렵지 않게 탄생되니, 한 권을 클리어하는 성취감도 빠르게 만끽할 수 있어요.


스티커 컬러링북을 거실에 딱 펼쳐두면, 아이가 자리잡고 앉아서 할 때가 많아요.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거든요. 순간 몰입도가 확! 집중력 발휘 제대로 되는 스티커 컬러링 아트입니다. 별다른 준비물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그 점도 최고지요. 북센스의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는 포켓몬스터 외에도 디즈니 캐릭터와 관련된 스티커 컬러링 아트가 많으니 좋아하는 캐릭터 별로 골라 도전해보세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arooolinehermans 2025-06-09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이 책들과 함께 제공되었던 야돈 포켓몬 카드를 찾고 있습니다.
혹시 해당 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caro@caro.io
 
그리움의 문장들 쓰는 존재 4
림태주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움 문장에 꽂힌 림태주 저자의 그리움 투쟁기 <그리움의 문장들>. 관계의 힘듦에 지친 이들에게 관계에 대한 안목을 높인 전작 <관계의 물리학>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림태주 저자의 책입니다. 2014년 <이 미친 그리움>의 복간본이에요. 절판으로 구하기 힘들어 아쉬워했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겠어요. 그때의 글을 다듬고 새로 더해 행성B '쓰는 존재'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리움에 얽힌 에피소드 외에도 생계형 책바치로서의 삶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담백한 은유가 일품인 문체는 림태주 저자만의 매력이라 골수팬도 많습니다. 약간의 유머 코드도 담겨 사차원적이다가도 본질을 꿰뚫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오가며 읽는 맛이 좋습니다.


<그리움의 문장들>은 그리움 찬가이기도 합니다. 림태주 저자는 그리움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만큼 그리움이 미쳐서 산 지 오래되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그리움에 파묻혀 질펀한 감정을 내뱉기만 하는 건 아닐까 싶겠지만, 딱 적당한 거리를 두고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자가 그리움을 대하는 것에서 나의 그리움을 되돌아보고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겁니다.


I miss you. 그리움의 본질을 명료하게 표현한 문장이라고 합니다. 놓치다(miss)는 단어 하나가 주는 의미가 이렇게 그리움이랑 연결되다니. 살면서 놓쳐버린 수많은 것들이 바로 그리움의 전모입니다.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향수병처럼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있을 테고, 연인에 대한 그리움, 추억에 대한 그리움도 있을 겁니다. 보고픔, 기다림, 외로움의 합체이기도 한 그리움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발병하니 참 요상합니다.


그리움은 오롯이 나의 감정입니다. 나태주 시인도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라는 말로 단독 소유의 그리움을 표현했지요. 타의에 좌우되지 않는 그리움입니다. 자신 소유의 감정인 까닭에 그리움을 더욱 예찬할 수 있나 봅니다.


없는 것들에 대한 열망과 사라져간 것들에 대한 연민으로서의 그리움이 그저 과거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는 걸 <그리움의 문장들>을 읽으며 깨닫게 됩니다. 그리움 하수는 과거를 회상하는데 쓰지만, 그리움 고수가 될수록 내부로 물길을 터 나 자신을 그리워하는데 에너지를 쏟는다고 합니다. 바로 자기애가 되는 겁니다.


그리움의 몸살을 앓던 날도 있지만, 그리움 전문가답게 그리움에 묻히는 대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충분히 살아갈 힘을 얻는 림태주 저자. <그리움의 문장들>에서는 그리움의 속성을 깨달아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오래 그리워하고 싶은 인연들에 대한 에피소드는 간간이 빵 터지게 하기도,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하면서 푸석푸석한 영혼을 촉촉이 만들어줍니다.


모든 것이 변해가도 지금은 계속 지금이고, 우리는 지금에만 머물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움은 그 느낌을 기억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어차피 세상의 모든 흔적은 느낌의 편린이고 그것이 그리움의 실체라는 걸 림태주 저자는 알려줍니다.


덕분에 '지금'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지금이라는 눈부신 순간도 곧 흔적이 되고 말겠지만, 흔적도 지금을 통과해야 흔적으로 남을 수 있다."는 그의 문장이 너무나도 와닿습니다. 과거에 대한 집착과 자조와 푸념의 모습으로 대하는 그리움이 아니라 지금이라는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전환될 수 있는 그리움의 효용을 보여주는 <그리움의 문장들>.


나의 그리움을 이야기하다 보면 누군가로부터 기억된다는 것의 의미로도 확장해봅니다. 나를 그리워하는 누군가를 정작 나는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리워해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움의 문장들>. 그리운 삶에 대해 게으르지 않겠다는 저자처럼 언젠가 나의 그리움이 될 지금에 집중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실험백과
엘렌 팽스.로버트 팽스 지음, 하정희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넘 재미있는 자연과학 정보가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산과 계곡, 급류와 강, 호수와 연못, 숲, 들판과 초원, 도시와 정원, 바다와 해안 등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실험백과>. 100가지 재미있는 실험으로 알아보는 자연과학 지식을 만날 수 있어요.


도심에서만 지내는 요즘, 자연 체험하려면 온 가족이 의지를 갖고 나서야 가능한 일이 되더라고요. 자연과 어우러져 놀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 모험과 탐험이 판타지한 세계처럼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딘가로 꼭 가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응용해볼 수 있는 지식도 많습니다. 멀리 있는 한 지점과 나 사이의 거리를 알고 싶다면 엄지를 이용한 공식이 있다는 걸 이번에 배웠어요. 한 쪽 눈을 감고 팔을 쭉 핀 채 엄지로 그 지점을 겨냥한 다음 눈을 바꿔서 감으면 엄지가 옆으로 쓱 움직인 것처럼 보이잖아요. 엄지가 움직인 거리를 어림해서 10을 곱하면 대충 거리가 계산된다고 해요. 이제 길 가다가 갑자기 엄지 척! 하는 일이 늘겠는걸요.


동굴은 아이 어릴 때 몇 번쯤 보러 다녔었는데, 집에서 종유석과 석순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신기해할까요. 과학 과목 연계해서 할 만한 실험이 많습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자연 지식이 쑥쑥~!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카파도키아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스타워즈 1편 촬영지이기도 했던 그곳은 요정의 굴뚝이라 불리는 희귀한 돌기둥이 있는데, 이것 역시 집에서 돌기둥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직접 실험해볼 수 있더라고요.


일부 실험은 재료를 구하기 까다로운 것도 있긴 하고, 국내에선 직접 만나기 힘든 동식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넓은 관점에서 지구의 자연을 알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직접 경험한 건 그것대로 풍부한 연계 실험과 폭넓은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고, 좀처럼 체험할 수는 없는 지역의 이야기는 역시 그것대로 더욱 풍부한 대리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의 생쥐처럼 생쥐를 친근하게 대하는 이야기도 등장해 깜짝 놀랐어요.


자연물을 접할 때면 만만하게 먼저 떠오르는 자연 공예. 호루라기 만들기, 피리 만들기, 도토리 팽이, 조개 공예 등 재료에 따라 방학 때면 한 번씩 만들었던 것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언제 한 번 산에서 도토리 줍게 되면 꼭 심어봐야겠습니다. 도토리를 화분에 심고 겨우내 그냥 밖에 두면 다음 해 싹이 트는 걸 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도토리를 심으면 떡갈나무가 될 거라곤 왜 생각 못 하고 있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순간 깨달았어요.


한창 아이가 '정글의 법칙' 방송에 빠져있었던 시기에는 야생 생존 능력을 배우는 걸 무척 좋아했는데, <자연과학 실험백과>에서도 자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자연과학 지식이 담겨 있어요. 강물이나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꾸는 법, 잠자리는 물론이고 간이 화장실, 설거지물까지 만드는 법 등 캠핑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한 번 해보고 싶어 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 속으로 풍덩 빠져들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릴 거예요. 다행히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이 꽤 많습니다. 와~ 이런 것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거였다며 저도 덩달아 신날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잘못 알았던 정보도 이번 기회에 팩트체크할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자연과학 현상과 관련한 교과 연계 지식, 일상과 연계한 유용한 정보, 재미있는 자연 실험 등 읽을거리가 기대 이상으로 무척 풍부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실험백과>. 신기하고 재미있는 비밀을 하나씩 알아갈수록 자연에 대한 호감이 높아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