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좀 달라도 괜찮아 그림책 도서관 24
캐스린 케이브 지음, 문성원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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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린 우리와 조금만 다르게 보여도 신기한 듯 쳐다보게 됩니다.

그건 당여한 반응일지도 모르지만, 그사람의 입장에서 서보면 슬픈 일일거에요.

그리고 우리와 조금만 다르게 보여도 거부감이 생기고 왠지 가까이 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의 편견과 선입감을 버릴 수만 있다면 우린 또 한명의 멋진 친구를 만들 수도 있을 지 모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세상에는 나완 겉모습이 달라도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겉모습이 달라도 누구나 서로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우리 딸애에게 가르켜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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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6
임정자 지음, 강을순 그림 / 우리교육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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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엄마라면 애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란 걸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언제나 우리 딸애에게 내 자신이 이야기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오리 주둥이와 당나귀 귀는 자신이 이야기만 하고 귀를 닫고 사는 엄마와 말을 하고 싶은에 엄마의 잔소리에 말을 할 수 없게 된 아이의 이야기였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에 바빠 남의 이야기엔 소홀해 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부모와 자식간은 그런 성향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애들이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홍역을 혼자서 이겨내는 당글공주의 이야기보다는 오리주둥이와 당나귀 귀 이야기가 훨씬 더 내게 닿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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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웅진 세계그림책 16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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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된 큰 딸은 내용이 재미가 없는 지 동생에게나 읽어주라고 한다.

하긴 나도 읽어보곤 좀 실망스러웠다.

워낙 이 작가의 책을 내가 좋아해서 사 주긴했는데......

 

하긴 내용보다는 앤서니 브라운 하면 그림이 먼저 떠오르긴한다.

너무나 편안하게 그려진 엄마의 모습들이 정겨웠다.

우리 딸들에게

"엄마는 너무 멋있어요. 엄마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슈퍼우먼이에요. 그런 엄마를 너무 너무 사랑해요"

라고 들을 수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언제나 잔소리쟁이 엄마라 듣는 내게 좀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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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보다 네가 더 좋아 도란도란 정겨운 책읽기 3
구민애 지음 / 담터미디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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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가 너무 재미있어 하기에 어떤 내용의 책인가 관심을 갖고 읽어 보았다.

책 속에 14편의 동화가 각각의 소제목과 대제목으로 나뉘어 쓰여져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애가 읽고 재미와 감동을 받기에 좋은 내용들이 많이 쓰여져 있었다.

특히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내용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속담을 소제목으로 해 어릴 적 버릇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딸애에게 이야기 해 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형제간의 우애, 정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바른말 고운 말을 쓰면 좋은 점, 물을 왜 아껴 써야 하는 지,상장보다 좋은 건 자신이 친구라는 거,차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 등등 .....

우리 애에게 요사이 가르켜 주고 싶은 그런 내용들이 많이 쓰여져 있어서 애한테도 나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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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없는 그림책 2
신혜원 그림, 이은홍 구성 / 사계절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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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전혀 없는 그림책

그림을 보면서 딸애에게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는데 처음엔 너무 힘이 들었다.

그런데 몇번 반복하고 나자 새로운 이야기들이 자꾸 만들어지고 다듬어져 꽤 그럴듯 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딸애도 혼자서 곤잘 보면서 이제는 스스로 이야기를 만든다.

애들에게 어휘력 상상력을 만들어 주기엔 그만인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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