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세이카님의 "나를 바꾸는 저녁,"

숙면을 취하는 중요함을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하면 숫면을 취할 수 있는지 정말 도움을 받고 싶은데요. 이 책이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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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겹게도 비가 내린다.

올해는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다.

원래부터 비 내리는 것을 싫어하는 난 요즈음 정말 갑갑함을 느낀다.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면 우리 집이 아파트 1층집이지만 집앞이 잔디로 나무와 풀이 어울려 있는 곳이라 베란다에서 비를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즐거움이다.

비 내리는 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 사람이 괜히 우울해지고 쓸슬해지는 것 같다.

지방에 계신 어머니도 보고 싶고 우리 친구들의 모습도 눈에 선하다.

애들도 비가 와 나갈 수 없는 게 답답한지 게속 짜증이다.

이제는 비가 그만 내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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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향기 2007-08-10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 오는날 무지 싫어해요^^ 그러잖아도 활동적이지 못한 성향인데 비가 오면 더욱 다운되곤 하죠... 리뷰를 많이 쓰셨네요! 전 언제나 100편이 넘을지.. 아득합니다. 반가와요~

imsilyelim 2007-08-10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반갑네요. 저는 동화책을 요새는 자주 읽어요. 애들이랑 눈을 맞추렬고요. 그래서 다른 책은 못 하고 동화책만 쓰고 있어요. 무지 반가운데요
 
여우를 만난 뱅글이 - 토끼가족 이야기 5
로이크 주아니고 그림, 주느비에브 위리에 글 / 두산동아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사이좋은 산토기 남매가 꾀많은 여우를 만나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네요.

호시탐탐 토끼를 노리는 엉큼이 여우는 뱅글이와 통통이를 유인하기 위해 하모니카를 불면서 자신의 굴로 데려갈려고 하지만 누나인 뱅글인 속지를 않네요.

하지만 그만 통통이가 엉큼이에게 잡히고 말아요.

그런데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 뱅글이는 무섭지만 자신의 동생을 구하기 위해 여우의 굴로 들어가 동생을 구해내 도망을 가네요.

남매간의 우애와 재치넘치는 뱅글이의 용기를 보면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명한 그림도 참 좋앗고요.

우리 두딸도 이처럼 우애가 있으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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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마벌레
패트릭 코리건 그림, 빌 마틴 주니어.마이클 샘슨 글, 엄혜숙 옮김 / 청솔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땅꼬마 벌레가 한마리 있었데요.

어느 날 풀잎이랑 작은 벌레들이 무서워하는 뒝벌을 보곤 자신도 뒝벌이 되고 싶어 뒝벌이 말한 대로 하늘을 찾아 커다란 부들을 오르기 시작했어요.

부들을 오르기 시작한 지 사흘 낮, 사흘 밤 ,

잠시 쉬려고 아래를 내려다 본  땅꼬마 벌레는 너무나 놀라 아래를 쳐다볼 수도 없어 다시 눈을 감고 빨리 더 빨리 오르기 사작햇어요.

마침내 부들의 맨 꼭대기에 올랐지만 검은 폭풍구름이 몰려와 떠내려갈 것 같아 울부짖자 풀쇄기인 꿈틀이가 도와줍니다.

그리고 땅꼬마 벌레의 소원을 풀어주고자 거미를 소개시켜 주고 거미는 자신의 멋진 솜씨로 땅꼬마에게 날개를 만들어 달아줍니다.

하지만 땅꼬마 벌레는 뒝벌처럼 꽁무니에 작은 침을 달고 싶다고 하지요.

그러자 거미인 줄줄이가 하늘의 가장 밝은 별을 따서 땅꼬마 벌레의 꽁무니에 붙여주곤 이름을 지어줍니다.

한밤중에도 불을 밝혀 사람들을 도와주는 하늘의 등불인 반딧불이라고....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침보단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밝은 등불이 훨씬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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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불공평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꼬마 시민 학교 4
마띠유 드 로비에 지음, 까뜨린느 프로또 그림, 김태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주인공 가스똥을 통해 난 우리 애들에게 가르켜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말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애들에게 공평함과 불공평함의 차이, 좋고 나쁨의 구별, 정당함과 부당함의 차이를 말 해줄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정말 우리 딸에게 공평함과 불공평함의 차이를 알려주는 건 힘든 일이더군요.

다른 친구가 갖고 있는 건, 다른 친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하고 싶어하는 애에게 뭐라 설명을 하곤 안 된다는 걸 이해시켜야  하는 지

다른 친구가 자신이 원하는 걸 갖고 있어도 그 친구가 갖고 있지 않은 걸 갖고 있을 수 있고 모든 사람이 똑 같은 걸 다 갖을 수는 없는 일이란걸,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불공평한 게 아니고 단지 그건 마음이 언잖은 것 뿐이란 걸,

자신이 원하는 일을 다 할 수 없다고 불공평한 것이 아님을 가르켜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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