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뮤즈님의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정말 그러네요. 저도 요사이 큰 딸이 방학인지라 매일 싸우고 있답니다.빨리 개학을 했으면 좋겟다는군요. 엄마 잔소리 안 듣게요. 요사이 부적 반항심이 생겼는지 엄마 말에 토를 달네요. 저도 하번 읽어 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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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아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 국시꼬랭이 동네 14
이춘희 지음, 이성표 그림 / 사파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상상속의 동물 용,

난 처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용이란 동물이 조물주가 창조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만든 상상속의 동물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용이 란 동물이 머리는 낙타를, 눈은 토끼를,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조개, 뿔은 사슴, 비늘은 잉어, 주먹은 호랑이, 발톱은 매와 비슷한 것이란 것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용을 우리 조상들이 숭배한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요.

비가 내리지 않으면 용에게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고 집에 화재를 막기 위해 옛 기와 집에 처마에는 용의 머리가 조각되어 있고요. 바닷가에 사시는 분들은 용에게 무사귀환을 비는 제를 지내기도 한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용을 닮았다는 도마뱀을 잡아 독안에 가두고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동자기우제가 있었다는 사실은 또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른이 한마음이 되어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아마 어린아이도 비가 내리지 않으면 한해의 농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엇겠지요.

아이들과 어른이 함게 부르는 그 노래 속엔 아이들과 어른이 구분이 없는 진심으로 하나가 되어 부르는 그 노래 속엔 아마도 우리 민족이 어려울때마다 함게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그 마음이 잘 담겨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그래서 하늘도 그 정성이 아름다워 비를 내려 주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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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공룡 친구들의 시계놀이
이언 와이브라우 지음, 에이드리언 레이놀즈 그림, 김문정 옮김 / 대교출판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큰 딸의 시계 공부를 위해 샀는데 작은 딸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큰 딸은   내용이 너무 단편적인지 자주 보지를 않는데 작은딸은 시계의 바늘침을 돌리는 게 재미있는지 책곶이에 꽂혀있는 이 책을 귀신같이 알아냅니다.

시계를 공부하는 즐거움이 아닌 무언가 재깍재깍 소리가 나면서 돌아가는게 마냥 신기한가 봅니다.

그리고 공룡의 금림과 해리의 모습이 원색적인 그림으로 아주 시원하게 그려져 있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나이 터울이 많지 않은 형제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형은 형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나름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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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아꾸맘님의 "한권도 읽기 싫어하는 위인얘기들의 핵심맘 콕콕.."

우리 큰 딸도 창작동화는 앉아서 몇권이라도 읽는데요 위인전을 읽지 싫어하더군요. 저도 딸애에게 위인전을 읽힐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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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선 안될 음식중의 하나가 김치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김치를 만드는 일은 왜 쉬운 것 같은 면서 어려운지 매번 할때마다 다음엔 꼭 사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오늘도 하루 종일 김치 만드는데 시간을 다 소비한 것 같다.

애들은 옆에서 도와준다고 떼를 쓰고 난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내고 쉴까? 하는 생각에 애들에게 괜히 짜증을 내곤 절로 미안해 옆에서 거들게 하곤 후회를 한다.

배추를 절이고 절인 배추를 씻고 양념을 만들고 무우랑 파등 부재료를 썰고.....

또 요즈음의 배추는 여름배추라서 맛이 별로 없다.

양념맛이라고 제대로 된 양념을 만드는 데 또 시간을 허비하고..

되도록이면 조미료를 넣지 않을려고 설탕마저 넣지 않으니 일이 꽤 힘들다.

그래도 나름 맛이 있는것 같아 오늘 하루의 힘든 시간을 그래도 조금은 보상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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