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월간 샘터 2017년 07월호 월간샘터
샘터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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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얇지만 깊은 잡지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보셨을 잡지예요. 저도 몇 달째 받고 있는데요. 틈틈이 몇 장씩 읽어보고는 하지요. 그 잡지는 '월간 샘터'예요. 짐작하셨지요?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월간 샘터 2017년 7월호'를 손에 들고 책장을 넘겼어요.

 

 

 그렇게 책장을 넘기다가 어느 글을 만났지요. '양념보다 한 차원 높은 커피'라고 잘못 읽을 뻔한 '통념보다 한 차원 높은 카피'라는 제목의 글이었어요. 브랜드라이터, ex-카피라이터라고 소개되어 있는 김하나라는 사람의 글이었지요. 저는 곧 읽기 시작했어요. 정말 통념보다 한 차원 높은 카피들이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알라딘 중고서점의 품절 · 절판 도서 코너에서 마주친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이라는 카피. 유니클로와 디즈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태어난 'Magic For All'이라는 카피. 침구 브랜드인 템퍼의 '하루의 무게마저 사라지는 순간'이라는 카피. 2012년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 손학규 측의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카피.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폰7 플러스' 인물사진 모드의 놀라움을 나타내는 '주관적 애정 시점'이라는 카피.  


 '동일한 의미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은 180도 달라진다.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건 눈에 보이는 것, 혹은 제일 처음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 번 더 고민해 표현한 카피들이다.' -김하나, '통념보다 한 차원 높은 카피', 월간 샘터 2017.07 중에서. (51쪽)


 한 차원 높은 카피는 사람의 마음을 건드려야 해요. 그런 카피들은 한 번 더 고민해 표현한 카피들이라고 말하네요. 짧지만 높은 카피! 그런 카피들은 깊은 생각이 담겼기 때문일 거예요. 저 또한 깊은 생각을 배경으로 한 말과 글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작고, 얇은 잡지이기에 긴 글은 없어요. 그래도 깊은 글이 있지요. 그 깊은 글들이 모여, 깊은 잡지가 되네요. 제가 이번 2017년 7월호에서 만난 특히 깊은 글은 '통념보다 한 차원 높은 카피'였어요.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카피들! 제 마음도 깊이 건드렸어요. 여러분들도 작고, 얇은 잡지에서 깊은 글을 만나시기 바랄게요.





물방울 9기로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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