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오늘 오전 10시 48분.

문자가 하나 왔다.

내 이름으로 해외 직구 승인이라고.

순간 당황했다.

그리고 검색!

어느 블로그의 글을 봤다.

비슷한 문자가 왔었는데, 피싱이었다고.

그래서 우선, 안심했다.




그리고 배송 문의 연락처라고 나온 전화번호를 검색!

역시 피싱 문자였다.

솔직히 해외 직구로 카드 승인이 나면, 카드사에서 문자가 온다.

그리고 배송 문의가 07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라니.

그런데, 놀라운 건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고 보냈다는 거다.

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건가?

아무튼 조심하자!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기 바란다.



근처 편의점에 다녀오면서 달을 보고 사진을 남겼다.

월색이 교교한데, 선인이 되어 평안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세상이 너무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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