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 sweep! - 뉴 루비코믹스 1012
텐젠 모모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텐젠 모모코님의 작품은 항상 주인공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와서 너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심야식당의 작가분의 책이라기에 자세히 보지도 않고 덜컥 샀는데 알고보니 심야식당의 앞에 나온 책으로 이른바 데뷔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심야식당 보다는 한 단계 재미가 떨어진다. 워낙에 예쁜 그림체인 사람은 아닌지라 그림체는 그럭저럭 보기 나쁘지 않은데 내용이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달까. 무엇보다는 귀를 파준다는것 자체가 좀...보통 귀라는건 남이 파주기는 좀 부담스럽지 않은가..표현자체도 귀를 파준다는 행위를 통해서 웬지 성행위가 연상되어서 편하게 보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이고... 그냥저냥 중간 점수정도밖에는 안된다는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 4 - 고양이는 이사할 때 세수한다 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 4
시바타 요시키 지음, 권일영 옮김 / 시작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4권이 한꺼번에 시리즈로 나오길래 총 4권으로 완결인줄 알았는데 내용을 보니 웬지 완결이 아닌것같아 찬찬히 책 소개를 다시 읽어보니 두 권이 더 나와있고 앞으로도 더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제법 재미있게 읽고 있던 중이라서 다행이다 싶었다.  

드디어 도쿄에 입성한 모자란 동거인과 쇼타로. 문제는 동거인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변변한 집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이다. 구하다 구하다 도저히 무리인 넓은 단독주택에 마당까지 딸린 엄청 싸게 나온 집을 발견한다. 이게 웬 떡이냐 싶은 동거인은 얼른 계약을 하지만 쇼타로는 이런 가격이라니 엄청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아니나 다를까 집주인의 고양이들에게 들은 정보에 의하면 이른바 귀신이 출몰한다는 집. 그것도 사람이 아니라 개의 유령. 동거인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집이 엄청 마음에 드는데다 내가 인간말을 할줄 아는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으로 동거인의 계약을 즐겁게 지켜보는 쇼타로. 옛 친구들과는 헤어지고 말았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과의 모험도 즐겁고 사랑하는 그녀를 만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근두근거리며 도쿄에서의 새 삶을 쇼타로는 즐겁게 지내고 있다. 동거인과 남자친구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동거인을 짝사랑하는 편집자와의 관계는 또 어떻게 될지, 쇼타로는 좋아하는 그녀와 잘 될수 있을지 등등 새로운 모험이 가득 기다리고 있는 됴쿄에서의 새 삶. 다음 권도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씨 : 아침에 눈이 잠깐 오다가 개였다. 몹시 추움. 

오늘이 책 : 11마리 고양이 시리즈(7권) - 11마리 고양이. 11마리 고양이와 바닷새. 돼지. 주머니. 별난 고양이. 아기 공룡. 마라톤 대회 

중고로 나왔는데 제일 첫 권인 11마리 고양이가 커다란 생선을 잡으러 간다는 얘기를 옛날에 어린 시절에 애니메이션으로 TV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이 책을 샀다. 첫 권인 11마리 고양이가 퍽 괜찮게 느껴진데다 마침 전 시리즈가 다 중고로 나와있길래 홀랑 샀는데 딴 책만큼 재미는 없었다. 무지개 물고기라는 너무 예쁜 책을 본 후라서 웬지 그림도 별로고 또 11마리 고양이들이 가끔은 심통스럽게도 나오는지라 얘기가 별로 재미없게 느껴졌다. 첫 권을 읽었을때는 아주 느낌이 좋았는데...이제 슬슬 요번 시즌의 동화책 사들이는 병이 가라앉는 시기인가 보다. 오늘 이 11마리 고양이 시리즈를 읽고나니 동화도 좀 질리는데 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 다시 동화를 사고 싶은 병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요번에 산 동화책은 소중히 상자에 넣어두기로 했다. 먼지 쌓이는걸 보다가 못해 친구들한테 나누어 주길 반복했는데 요번에 산 책은 유달리 비싸기도 하고 그림이 예뻐서 보관해 두고 싶다. 물론 이러다 공간이 모자라~~를 외치며 또 다시 친구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내일은 2010년의 마지막 날이다. 현금 시재 정리하는 일만 빼고는 다른 일은 없도록 하려고 오늘 정말 열나게 일했다. 일계표 마감도 마치고 내년도에 쓸 탁상일지랑 장부등을 사려고 문구점도 가고 계산서 발행등의 잡다하고 소소한 일들을 모두 끝냈다. 내일은 은행을 돌면서 연말 시재 정리만 하고 마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씨 : 맑음 

오늘의 책 : 찰리와 롤라 시리즈 - 있잖아, 그건 내 책이야. 난 학교 가기 싫어.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요 

찰리와 롤라는 워낙 시리즈도 많고 유명하길래 두 권만 사봤는데 제일 문제는 두 권이 책 사이즈가 다르다. T^T  이런 식으로 책을 내면 같은 책꽂이에 두기 힘들잖아요~~~~출판사 분들이 이런 점도 좀 고려해주면 좋겠다. 좁은 책꽂이에 최대한 많이 넣으려면 같은 사이즈끼리 넣고 위에도 올려야 되는데 이렇게 사이즈가 다르면 곤란한데...동화니까 내용은 작지만 찰리와 롤라가 너무 귀여웠다. 어린 동생의 말도 안되는 소리에도 일일이 답해주는 오빠가 참 좋았다. 저런 오빠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실제 저런 오빠가 몇이나 있을까 싶지만. 그림이 아주 특이하고 글자도 독특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아주 귀여웠다. 애들이 좋아할것 같았다.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요는 아마존의 눈물이 하도 인기가 많길래 촬영 뒷 얘기는 어땠는가 해서 사 본 책이다. 일행중 유일한 여자 조연출인 김민아씨가 쓴 책인데 앞부분은 북극이 눈물을 촬영할때의 이야기고 뒷부분은 아마존의 눈물을 촬영할때의 얘기였다. 솔직히 아직 아마존의 눈물을 보지도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얘기로 볼때 다큐멘터리는 아주 감동적이었던거 같은데 책은 아니올시다다. 내용이 너무 단순하고 깊이가 없다. 그저 단순한 사실의 나열일뿐이고 그마저도 시시하다. 다큐멘터리를 찍다보면 기다리는 시간이 아주 많고 그 시간들이 지루한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그 내용을 책으로 만들어 팔아먹으려면 그저 시시하다고 적지말고 뭔가 좀 다른것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손에 든지 두시간만에 홀랑 다 읽고 말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