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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심야식당의 작가분의 책이라기에 자세히 보지도 않고 덜컥 샀는데 알고보니 심야식당의 앞에 나온 책으로 이른바 데뷔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심야식당 보다는 한 단계 재미가 떨어진다. 워낙에 예쁜 그림체인 사람은 아닌지라 그림체는 그럭저럭 보기 나쁘지 않은데 내용이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달까. 무엇보다는 귀를 파준다는것 자체가 좀...보통 귀라는건 남이 파주기는 좀 부담스럽지 않은가..표현자체도 귀를 파준다는 행위를 통해서 웬지 성행위가 연상되어서 편하게 보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이고... 그냥저냥 중간 점수정도밖에는 안된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