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미각 식탐정 16 - 완결
다이스케 테라사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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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정이 드라마로도 만들어진걸로 알고있는데 만화로는 그렇게 큰 인기는 없었나 봅니다. 겨우 16권으로 완결인걸보니 말입니다. 저는 나름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요. 나이가 서른을 넘어서면서 먹으면 정말 먹는대로 살이 찌는터라 게다가 옛날처럼 소화도 잘되지 않는터라 속절없이 요즘은 소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다지 살은 안빠지더군요. 가끔 뷔페같은데 가면 잘먹던 옛날이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런 포식의 욕구불만을 다카노씨를 보며 대리만족하고 있었건만은. 그래도 어쩔수 없는일. 작가의 새 작품을 기다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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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22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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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1년은 너무하다. 책 한권 나오는데 1년이나 걸리다니. 앞권의 줄거리가 기억이 안나서 다시 봐야할 지경이다. 21권에서 루이와 치아키의 협연으로 흔들리던 노다메. 느닷없이 슈트레제만이 협연을 하자고 하자 그와 함께 무턱대고 런던으로 떠나버린다. 노다메는 일종의 피아노 천재면서도 음악가로 살아가길 싫어한다. 슈트레제만과의 협연으로 앞을 향해 한발 나아갈줄 알았더니 오히려 뒤로 물어나는것 같은데 과연 음악가로 살아가는 길을 택할지 말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노다메. 치아키를 만나는것조차 거부하고 방황에 방황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도 장기화되면서 슬슬 고질적인 병이 나오고 있다. 줄거리는 질질 끌고 단행본은 늦게 발간되는 일본 장편 특유의 병. 다음권도 1년에만에 나온다면? 휴우~~~차라리 완간된 다음에 사볼까 싶기도 한데 설마 유리가면같은 작품처럼 10년씩 연재하고도 끝이 안나는거 아냐? 라는 생각에 뒷권을 기다리기가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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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 B애 코믹스 156
텐젠 모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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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래 이 장르가 작가따라서 기복이 심한 장르다 보니 적어도 두세권 정도의 작품은 낸 작가의 작품만 사는데 텐젠 모모코님의 작품은 언제나 실망이 없다. 이번 이야기는 그의 다른 이야기와 좀 성격이 다르다. 그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언제나 약간 수줍어하고 천천히 가는 약간 내성적인 성격이고 스토리 전개 역시 약간 천천히 가는 편이다.(본인은 찌질이라고 하지만) 이번 이야기에서는 편집부에서 내린 찌질이 금지령때문에 전작들과는 달리 공인 주인공이 안하무인에 휘두르는 타입이고 스토리 전개도 빠른데도 심지어 전작에 없던 격력한 씬!도 있다. 원체 분위기가 달라서 싫다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름 신선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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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5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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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뒷권을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다. 좀 더 빨리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권에도 역시나 맛있는 사연이 가득하다. 늘 오는 같은 멤버들의 사연도 다채롭고 새로 나오는 멤버들의 사연도 흥미롭다. 변함없이 다이어트를 통해 쪘다와 뺐다를 반복하고 있는 마유미씨. 변함없이 젊은 남자들에게 순정을 바치고는 끝에는 혼자 남고마는 호스테스 히토미씨. 언제쯤이나 히토미씨에게도 멋진 남자가 나타나서 추운 겨울에 그녀를 따뜻하게 해줄까? 늘 그렇듯이 흔한 음식에 담담한 사연들을 멋지게 엮어나가는 솜씨가 이만저만 뛰어나지 않다. 어느 진수성찬 못지않은 평번한 음식들이 얼마나 맛있게 보이던지. 아아~~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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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26 - 진수 성찬의 집들이 날
허영만 글.그림 / 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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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에 들어간 진수와 성찬. 둘이서 어찌나 닭살인지 정말 대패가 필요할 지경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알콩달콩 잘~~살길 바란다. 이번권에도 역시나 맛있는 사연이 한 가득이다. 진수와 성찬의 닭살 신혼생활과 집들이 이야기. 궁금했던 자운 선생님의 과거가 맛보기로 약간. 운암정 내부의 사정도 한 꼭지 나오는데 봉주가 너무 그릇이 작아보여서 안타까웠다. 이제 그만 성찬에 대한 컴플렉스는 훌훌 털어도 되련만 성찬을 넘어서지 못해 안달복달 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영화속의 모짜르트를 보는 살리에르같은 느낌에 불쌍하게 느껴졌다. 가만 보면 봉주도 나름 괜찮은 인물인데 말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성찬과 진수는 둘다 행복의 절정에 살고있다. 둘이 오래오래 백년해로하는 모습까지도 볼수있기를 바란다. 아빠는 요리사와 같은 일본요리만화는 부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크는 모습까지도 나오는데 우리의 식객도 그렇게 오래갈수 있는 만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선은 허화백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셔야할텐데..오래오래 우리곁에 남는 만화가가 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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