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생활에 들어간 진수와 성찬. 둘이서 어찌나 닭살인지 정말 대패가 필요할 지경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알콩달콩 잘~~살길 바란다. 이번권에도 역시나 맛있는 사연이 한 가득이다. 진수와 성찬의 닭살 신혼생활과 집들이 이야기. 궁금했던 자운 선생님의 과거가 맛보기로 약간. 운암정 내부의 사정도 한 꼭지 나오는데 봉주가 너무 그릇이 작아보여서 안타까웠다. 이제 그만 성찬에 대한 컴플렉스는 훌훌 털어도 되련만 성찬을 넘어서지 못해 안달복달 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영화속의 모짜르트를 보는 살리에르같은 느낌에 불쌍하게 느껴졌다. 가만 보면 봉주도 나름 괜찮은 인물인데 말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성찬과 진수는 둘다 행복의 절정에 살고있다. 둘이 오래오래 백년해로하는 모습까지도 볼수있기를 바란다. 아빠는 요리사와 같은 일본요리만화는 부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크는 모습까지도 나오는데 우리의 식객도 그렇게 오래갈수 있는 만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선은 허화백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셔야할텐데..오래오래 우리곁에 남는 만화가가 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