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W TO READ 시리즈 반값할인으로 구매~ ㅎㅎㅎ
오늘 도착하였길래 바로 인증샷을 날림..
간지작렬, 뽀대작렬, 표지 백퍼~!!
며칠 동안 등산과 마라톤, 한마당 축제에서 음주가무까지 달리느라
온 몸에서 적신호가 울려퍼진다.
그럼에도 지름신을 피해가지 못했던 것은
바로 너 ~!! 반값으로 나타난 'HOW TO READ 시리즈' 때문ㅎㅎㅎㅎ
너 때문이다 . 내 탓이 절대 아니다.~~ㅎㅎ
가방에 평균 세네권을 넣고 다니기 때문에 난 두꺼운 책은 딱 질색인데 ..
(그러면서도 두꺼운 책도 낑낑 거리며 들고 다님)
시리즈의 책들이 싸이즈가 딱 내 스타일 !!
이 시리즈는 각 사상가들의 텍스트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상가의 생애'와 '함께 보면 좋은 자료' 까지
독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철학책이다.
철학 어떻게 읽을 것인지, HOW TO READ 시리즈로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

베스트 셀러라고 읽거나 유명하다고 따라 읽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난 남들이 다 좋다해도 내 맘에 들지 않으면 읽지 않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촉'에 의지하는 편, 21세기 자본은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영국과 프랑스, 미국까지 들었다놨다 할까.
21세기 '피케티 현상'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니, 어찌 되었든 간에 읽어볼 테닷.~!!
책의 도착과 함께,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왔다. 멈추었던 독서도 슬슬 시작하여야겠고
HOW TO READ 카테고리 하나 더 만들어 하나씩 하나씩 채워갈 생각이다.
아 ~!! 하늘은 높아져만 가고 말은 살찌고
나의 곳간은 텅텅 비고 서재는 디룩디룩 살찌는 가을이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