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막둥이 시원, 다음 달이면 유치원 졸업하고 그 다음 달이면 드디어 언니와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는구나.의젓한 언니와 항상 비교할 때마다 투정부리곤 하지만, 엄마 눈에는 여전히 다섯 살로 보이니 막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학교에 가서는 지금처럼 뭐든지 엄마한테 다 해달라고 하면 안돼. 공부도 밥도 화장실도 스스로 해야된다. 그렇지 않으면 무늬만 초등학생이 되는 거야. 우리 막둥이 무엇이든지 스스로 하는 의젓한 초등학생이 되기를 엄마는 기도할게. 언제나 널 응원하며~ 사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