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젊은 날의 숲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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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제야 읽기 시작했다. 김훈의 서늘한 문장을 읽고 있노라면 내 과거의 어디메쯤을 헤매게 된다. 사랑과 희망으로 점철되어진 또 다른 날을 꿈꾸노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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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10-30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살 하나 없이 투명한, 마치 나무의 실핏줄마저 보이는 듯한 그런 작품이죠. ^^
아버지와 아이, 그리고 話者의 風景이 수채화 같았어요.
'사랑과 희망으로 점철되어진 또 다른 날을 꿈꾸노라니..'-

드림모노로그 2013-10-30 10:1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죠.. 김훈의 문장은 바람에 일렁이는 풍경風磬소리와 같은 투명함을 닮았죠.... ^^
교육이 있어 떠나기전 잠시, 알라딘에 머물러 있는데 ㅎㅎ
나무늘보님을 뵙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 ^^ ㅎㅎ
다녀와서 서재가 들릴게요~ 나무늘보님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되세요 ~

appletreeje 2013-10-30 10:08   좋아요 0 | URL
잘 다녀오세요~~
저도 드림님 글 잘 읽고 있을께요~*^^*

드림모노로그 2013-10-30 10:09   좋아요 0 | URL
간만에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어서 걱정이 좀 많았는데
나무늘보님 덕분에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