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 진짜 영어로 가는 17가지 핵심 법칙 영어표현력 사전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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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계속 공부해오다보니,

혼자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책으로

어떤 강의로

영어배우기를 진행하느냐!

이 부분이 핵심이더라고요.

내가 공부할 영어가 어떤? 영어인지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죠.

토익, 토플 같은 시험영어인지,

회사에서 사용가능한 비지니스 영어인지,

소통을 위한 영어회화인지!

그에 맞춰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도서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이용해서

원어민 음성을 듣고 쉐도잉하며 공부했어요.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은 분량이

상당하기때문에,

한달동안 PART1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답니다.


원어민 MP3는 한국어 문장을 먼저 읽고

그 다음 원어민 음성으로

네이티브가 쓰는 문장을 말합니다.

두 문장이 음성으로 나오기전

미리 문장을 생각해보고,

동시에 말할 수 있도록 쉐도잉연습을 하니

네이티브가 쓰는 영어표현을

하나둘씩 흡수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을 추천하고픈 이유는

우리가 한글뜻으로만 외워온 단어들을

어떤 상황에서 써야하는지

뉘앙스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도서는 콩글리시 / 직역 / 네이티브가 쓰는

문장을 각각 나눠서 예문으로 알려줍니다.


깜짝 놀란 부분이 제가 그동안 암기했던 단어들이

콩글리시로 많이 등장했다는 부분이에요.


동사를 예로 들면,

그 동사가 쓰이는 상황이나,

주어, 어울리는 목적어들을 알지 못하고

무작정 뜻만 외워왔던 게

콩글리시로 가는 지름길이었어요. 흑흑.


열심히 시간을 쏟아 영어를 공부했던

제 시간들이 안타깝습니다.


다락원의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을 통해

비로서 "진짜 영어"를 공부하는 기분이었어요.



QR코드로 원어민 음성을 쉽게 들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락원 사이트에서

동사파트는 인강(유로)으로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영어 공부를 하려면,

정확한 영어를 공부해야겠죠?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추천 드립니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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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 엄마랑 아이랑 나란히 앉아 읽는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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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좀 들어. 응? 말 좀!!!!!"

결혼 전엔 아니, 엄마가 되기 전까진 정말 달콤하고 기다려지던 토요일이었다. 근데 엄마가 되고 나니 주말은 참 쉽지 않은 시간이 되어 버렸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지만, 가끔은 천사인지 악마인지 헷갈릴 정도로 내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하는 로로들.

결국 오늘 아침도 소리를 지르고야 말았다. 큰 소리를 내지른 후 마음이라도 편해지면 나을 텐데, 아이들을 향하는 뽀족한 소리는 갈리고 갈려서 더 날카롭게 내 심장을 후벼파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인문학이 최종적으로 닿아야 할 길이 ‘소중한 사람에게 예쁜 말을 들려주는 것’이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도서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에 반듯하게 새겨진 이 문장이 내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두 번 묻지 않아도 신랑과 아이들인데, 예쁜 말은커녕 차디찬 찬바람 같은 말을 쏟아내어 마음이 편하지 않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며, 늘 좋은 마음을 유지하며 타인에게 건네는 말에 불필요한 감정을 섞지 않는 건, 수준 높은 ‘지성’이 필요하단다. 지성? 어머, 나 지성이 부족한 여자인 거니????

결국 감정을 다스리는 것도 ‘지성’의 힘으로 가능하며 그것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인문학이리라 생각하게 된다. 나는 부족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지성인으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 내가 한없이 더 부족하게 느껴진다.


 


도서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알려주는 정보서인 줄 알았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정독할수록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가꿔주는 햇빛이자 건강의 토양의 영양분이자, 단비와 같았다.

아이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꺼내는 인문학 단어를 소개하고, 아이의 마음속에 단어 씨앗을 심긴 후 새싹이 돋아나도록 ‘낭독’하며 트레이닝하는 책.


 


아이를 위한 책이라는데, 낭독하는 내내 내가 치유받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내 마음속에 성장하지 못한 작은 내 어린 모습이 남아있는 것처럼.

엄마랑 나란히 앉아 하루에 한 단어씩 읽고 낭독하면 아이의 마음 밭뿐 아니라 엄마의 감정까지 온유하고 풍성해질 것 같다.

맘에 든다. 이 책!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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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샐러드 레시피 자유부엌 7
정해리 지음 / 브.레드(b.read)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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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진다. 팔 소매는 짧아지고 내 몸은 부끄러워하는 계절이 왔다.

바로 여름.

다이어트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사실 일 년 내내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사는 나로선 큰 감흥은 없지만, 스트레스는 많이 받는 계절이다. 다이어트는 식단이 중요하다는데,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도 일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내 시각이 바뀌었다. 샐러드가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다니….



성악을 공부하러 이탈리아에 갔다가 이탈리아 식문화에 반해 음식의 길로 들어선 셰프 정해리 님. 그녀의 이력이 신선했다. 13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살았고, 매해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가정식부터 미슐랭 레스토랑 메뉴까지, 남부 시칠리아에서 북부 밀라노까지 폭넓게 이탈리아 요리를 경험하고 알려왔다고 한다.

이탈리아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는 80% 정도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 언어는 문화가 깃들어있는 집약체이기에 이탈리아의 분위기도 스페인의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책에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살펴본다. 재료 자체의 맛을 잘 살려낸 조리법이 가득했다. 샐러드의 주메뉴가 되는 야채들. 그들의 싱그러운 색감과 식감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어낸 요리들이 궁금해졌다. 동시에 내 다이어트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레시피가 될 것 같아 기대감이 만발!!!

그녀는 이탈리아 음식은 아주 간단하다고 말한다. 신선한 재료와 단순한 양념, 심플한 레시피가 특징이라 요리에 똥 손인 나에게도 용기를 준다 해야 할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간단한 조리법.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샐러드와 이탈리아의 그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탈리아의 샐러드는 생으로 먹기보다 굽거나 찌거나 볶는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책에 샐러드는 차가운 샐러드와 따뜻한 샐러드로 구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샐러드를 위한 절임, 브런치 메뉴, 맥주&와인과 함께 즐기는 메뉴, 한 입 파티 메뉴의 레시피들이 제공되고 있다. 이 모든 걸 할 수 있다면 다이닝 레스토랑 개업도 가능하겠는걸?


나이가 들수록 내 일상에 중요한 포인트들을 수놓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나를 챙기지 않으면 자꾸만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아이들, 남편, 할 일들을 모두 하다 보면 가엾은 나는 매번 뒷전이다.

이번 여름, 파스타보다 맛있는 이탈리아 샐러드 레시피로 내 일상에 이탈리아를 초대하고 싶다. 내가 갈 순 없으니 너, 이탈리아 네가 내게 와죠.

이탈리아 샐러드, 보는 것만으로 내 일상을 활기차게 채워줄 것만 같다! 싱그러운 색감처럼!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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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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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고민으로 눅눅했던 마음이 뽀송뽀송해지는 곳.

여기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입니다.

무슨 무슨 편의점 시리즈 흥행을 기점으로 세탁소, 잡화점 등등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 소설의 제목으로 대거 등장했다.

이번에 받아든 장편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도 그런 류인줄 알았다.

그런 류가 뭐냐시면? 약간의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는 소설이랄까?

판타지를 좋아하는 나지만, 요즘 퍽퍽한 일상에 그간 다양한 판타지 미디어에 자주 도피해서인지 차분히 읽어나가는 활자 속엔 제발 가미되어 있지 않기를 바라고 바랐다.

판타지 소설이었다면 앞부분만 보고서 살짝 덮어버렸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아니었다. 약간의 로맨스 우연히 스쳐 지나가긴 했지만, 그 정도야 뭐 귀엽지.

일상은 생각지도 못한 우연의 연속이니까 말이야.

서울에 살 때 나 역시 참 좋아하던 곳이었다. 연남동. 연남동 근처 책들이 엄청 빼곡하게 꽂혀있는 커피향 가득한 카페도 정말 사랑했고, 연트럴파크를 끼고 고즈넉하게 즐비한 아담한 주택들 옆을 생각 없이 걷는 것도 좋았다. 아….

갑자기 서울 가고 싶네.

이 동네 분위기를 잘 알고 있어서일까?

김지윤님의 장편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읽는 동시에 눈앞에 연남동이 펼쳐졌다.

소설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곧지만 외로워 보이는 장영감 할아버지도, 육아에 지쳐 팍팍함이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애엄마 미라도 눈앞에 그려졌다. 꿈을 향해 내딛던 씩씩한 발걸음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갈 길을 잃어가던 여름이도, 그런 여름을 만나 씩씩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던 하준이도.

모두 눈앞에 그려졌다.

빙굴빙굴 빨래방.

빨래방에 앉아 둘찌 로순이가 오줌을 지린 이불이 세탁기 안에서 빙굴빙굴 돌아가는 걸 넋 놓고 본 적이 있다. 그때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 이불을 얼마나 어지러울까?“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잘 살아내는 사람들이었다. 로또 번호나 알고 싶다고 한탄하는 세웅이도 있었지만, 그도 어찌 보면 꿈을 좇고 있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닌 살아낸 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개개인들의 일상은 어질어질하기도 했다. 빙굴빙굴 돌아가는 세탁기 속처럼.

하지만, 결국 찌른 내가 진동하던 이불은 향긋해질 것이고 더 뽀송뽀송해질 것이다. 빙굴빙굴 돌아가는 어지러운 시기를 넘어서!!!

책 속 등장인물들도 어질 어질하던 그들의 일상을 살아내며 우연을 만나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든 저마다의 때를 만나 향긋해지고 있었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에서 모두를 연결해 주던 다이어리. 익명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결국 환하게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게 된 사연들이 참 아름다웠다.

코로나 이후 우리네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서로를 응원할 힘은커녕 주변을 돌아볼 기력조차 없다. 서로의 얼굴을 검게 가린 미디어, SNS에서는 익명이란 이름으로 날카로운 칼질을 하기 바쁘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그 안에 있던 다이어리 속 익명의 고민과 격려와 응원은,

소설 속에만 존재하는 것일까?

로로마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끄적임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숨구멍이 되었고, 그 시절을 지나간 누군가 또는 그 고민의 흔적을 공감하는 어떤 이의 응원이 이어져 진심 어린 소통이 일어난 것처럼,

우리도 조금만이라도 나의 힘듦을 뱉어낼 수 있고, 그것을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다면 지금 우리 사회는 덜 팍팍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드라마 작가 경희가 좌절하는 여름을 위해 했던 말이 잊히지 않는다.

”삼켜내기 힘든 하루가 있잖아. 그럼 퉤 뱉어버려. 굳이 그렇게 쓴 걸 꾸역꾸역 삼켜낼 필요는 없어. 마음도 체한다, 여름아.“

나도 내 주변의 누군가 먹먹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볼 때 꼭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저 참아내려 담아두려 노력하지 말라고, 그냥 뱉어버리라고. 흘러가게 버리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생각해 보면, 내가 지나온 시간 속에 덤덤하지만 진심으로 응원했던 경희도, 진실한 말로 담백하게 조언했던 장영감도,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했던 하준도. 그 모두가 있었다. 이름도 얼굴도 달랐지만 모두 소중한 인연들.

나 역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어떤 이들에게 경희의 모습으로, 장영감으로, 하준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그리고 나를 위해 기억하고 싶다. 지금 내 시간이 뒤죽박죽 빙굴빙굴 어지러울지라도 이 과정을 지나 나는 더 향긋하고 반짝거리게 될 거라고. 어지러운 이 시간은 결고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 띠가 아니라 금세 사라질 과정일 뿐이라고.

정말 아끼면서 읽었던 김지윤님 장편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추천.

드라마로 만나고 싶어요.(소곤소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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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 읽기, 쓰기, 말하기, 미디어 문해력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바른 교육 시리즈 31
김지원 지음 / 서사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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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키워주기 가장 적합한 시기가 언제일까?

로로마마는 유아기를 포함한 초등 저학년 까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지만, 실제로 요구되는 능력은 글의 행간을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재 표현할 수 있는지, 다양한 책 속의 정보를 활용해서 솔루션으로 활용하거나 그에 맞는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지 아닌지의 모습이다.

더 나아가 요즘 대두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정부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발표한 이래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 디자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은 글을 읽는 문해력이 탄탄히 다져진 다음에 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의 옥석을 가려내는 능력이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인데, 옥석을 바라볼 눈이 없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20년 차 초등 교사로 독서교육에 앞장서 온 장본인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초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녀가 느끼는 초등 아이들의 문해력과 그것을 키우는 방안은 정말 촘촘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 핵심 문해력의 시작을 알리는 1, 2학년

초등 핵심 문해력을 성장시키는 3, 4학년

초등 핵심 문해력이 완성되는 5, 6학년

문해력을 탄탄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초, 중, 고학년에 맞춰 중요한 문해력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초등 핵심 문해력을 갖추기 위해 초등 저학년 때 필요한 내용을 공유해 본다.

읽기 유창성을 기르는 다양한 방법은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읽기 유창성은 영어 리딩에 있어 Literacy와 Fluency로 많이 접해왔다. 리터러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며 영어 읽기의 중요성을 깊게 배웠는데, 그 과정과 한글 문해력의 그것이 다르지 않았다.

문해력 문제는 우리나라가 아닌 전 세계의 문제인 것이다.

미디어에 일찍이 노출되는 우리 아이들은 강하고 빠른 자극으로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빼앗겨왔다. 뇌는 강한 충격을 기억에 깊게 새겨 넣고 어느새 그것이 자극의 베이스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정적인 독서는 지루하고 답답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우리 아이가 책을 좀 많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은 대부분의 부모가 마음에 품고 있지 않을까?

나는 나이가 들수록 글의 위대함과 풍성함을 깨닫고 있기에 우리 로로들도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비단 공부 때문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깊고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은 책을 통해 키워지기에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아이들의 문해력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책 육아에 접목해 봐야겠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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