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처신법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시험 걱정, 취직 걱정, 자식 걱정, 나라 걱정… 걱정이 밑도 끝도 없다. 회사에서는 휴가 가서 어떻게 놀까 생각하고, 휴가지에서는 회사에 별 일 없을까 생각한다. 이는 휴가를 간 것도 아니고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 뭔가 한 것 같지만 사실 아무 것도 안 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르다. 아이들은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한다.


저자의 글에 너무나 공감된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현재 순간을 즐기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이고 있던 걱정들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록 함께 집중하게 된다.


처신.

자신의 지표를 확인하고, 자기 몸이 있어야 할 자리를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처신이란 말이 어딘가 모르게 처량하다. 한계를 미리 설정하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을 단정짓는 느낌이랄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가 말한 고수의 처신법이란 ‘삶’ 자체에 대한 태도라는게 느껴졌다. 나 홀로 살아갈 수 없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내 가치관과 생각을 지키기위한 처신을 말한다.

무조건 나를 낮추고 분수에 맞게 살라는 조언이 아닌, 무엇이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인지 구별하는 힘과 행동할 용기를 나눠주는 책이다.

처신은 삶을 대하는 나의 태도로 스스로를 잘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우선순위가 무엇이었는지, 단순히 일의 긴급함이 아닌, 내 삶 전반에서 우선될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삶은 그저 되는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그 방향을 잡아야하고, 그 안에서 우리가 어디에 자리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십분 공감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

결론은 ‘가족과 함께있는 자리’였다.

요즘 다양한 도서의 서평과 나를 위한 공부들로 아이들이 뒷전이 되곤 했는데, 그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아이들과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책에 언급된 성고한 사람들의 일곱 가지 태도는 내 일상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 우리가 ‘성공’을 생각하면 돈과 명예와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내 삶의 성공은 아이들의 미소와 남편의 따뜻한 인정과 지지였다.

그동안 엄마로 해야할 일들이 답답하고 무겁게 느꼈다.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다. 나를 위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한다는 성공한 사람들의 태도.

나 역시 내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엄마로서 할 일을 잘 해내야된다는 생각을 늘 되새겨야겠다.

처신. 삶을 대하는 태도.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고 변화되고 싶다면, 이 책을 가볍게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 도서 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 - 14일이면 알파벳을 정확하게 쓸 수 있어요! 바빠 영어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돌이는 글씨 쓰는 걸 좋아하는 친구인데요. 아직까지 뭐랄까, 한글이나 알파벳을 쓴다는 개념보다 그린다는 표현이 더 맞을 정도로 획순에 구애받지 않고 쓰고 있어요. 이전에는 그 부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별다른 코칭 없이 그냥 놔뒀는데, 요즘 들어서 획순을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획순에 따라 써야 글씨체도 바르고 쓰는 속도도 올라가더라고요. 한글은 제법 많이 쓰지만, 알파벳은 쓰기 연습이 많이 부족한 듯해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로 시작했어요.

점 잇기 놀이처럼 쓰다 보면 예쁘게 써지는 습관!!

공부는 습관으로 만들어주기까지 시간과 수고가 들지만, 한번 습관이 되면 아이 스스로도 할 수 있게 되지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로 쓰기 습관이 만들어지길 기대해요.


 


이 책은 알파벳 쓰기를 위한 초등영어교재이지만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78개 쓰기도 수록되어 있어서 영단어로 확장 쓰기 연습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QR코드로 음성 MP3도 제공되어 쓰면서 듣기까지 함께 할 수 있지요.

로돌이와는 하루에 1개씩 연습하기로 했어요.


 


가장 먼저 A a 쓰기.

소문자 a 쓰는 과정을 꽤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써보는 과정을 연습하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습니다.


예쁘게 쓰는 법에 자세히 방법이 나와있기 때문에 엄마가 지도하기도 수월해요.


 


알파벳 쓰기 연습이 끝나면 알파벳을 포함한 대표 단어나 나옵니다. 단어 3개도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생각보다 로돌이가 쓰는 과정을 정말 재미있어하더라고요. 대략 한 달 동안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알파벳 1개씩 대, 소문자 쓰기 연습을 열심히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초등 친구들은 하루에 4개의 알파벳 쓰기를 진행하면 14일 만에 쓰기 연습을 끝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초등 필수 영단어로 넘어가 단어를 익히면 더더 좋겠지요?


 

연필로 쓱쓱 대문자와 소문자를 쓰다 보면 놀이를 하듯 재미있게 알파벳을 익힐 수 있는 초등영어교재,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를 리뷰를 마칩니다.



[출판사 도서 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부인과툰 - 의사가 그린 비밀인 듯 비밀 아닌 성(性) 이야기
송동화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부인과툰이라니, 낯선 제목의 책이었다.

두 아이를 낳은 엄마이지만, 아직도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건 익숙하지 않다. 여자라면 누구나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곳이지만, 왠지 부끄럽고 편치 않다고 해야 할까?

굳이 가야 한다면 꼭 여성 의사가 진료를 하는 곳으로 찾아간다.

산부인과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 여자들이나 남자들은 성 경험과 관련된 일로만 가는 곳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도서 산부인과 툰은 귀여운 그림의 웹툰 스타일로 산부인과 지식을 잘 전달하고 있다. 그녀는 말한다.

질염이나 방광염은 성 경험과 상관없이 생길 수 있고, 생리와 관련된 문제 또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가끔 배가 아프면 내과에 가야 하는지 산부인과로 방문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할 때가 있다.


일단 산부인과로 와야 할 복통의 위치는 배꼽 아래 속옷 라인 근처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치상 배꼽 근처나 배를 돌아다니며 찌르는 통증은 자궁과 상관없이 장 통증인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복통이 있을 때 쉽게 병원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성 경험에 대해 쉬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일까?

산부인과에서 듣게 되는 거짓말 코너를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생리를 하지 않아 찾은 여성이 성 경험이 없다고 말했는데, 글쎄 임신인 경우.

흔히들 많이 하는 거짓말이라고 하니, 사회 분위기가 좀 바뀐다면 나아질까? 생각해 봤다.

이렇게 흥미 있는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의학적으로 도움을 얻은 유익한 내용도 있어 정독하게 만드는 도서이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나이가 들수록 자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그래서 자궁과 관련된 질병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피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시험관 시술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미혼 여성부터 기혼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라,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듯하다.


 


피임만 안 하면 바로 임신에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론적으로 80% 이상의 부부가 1년 안에 임신에 성공한다고 한다. 즉, 한방에 임신에 성공할 확률은 높지 않다는 것!

로로마마 역시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했지만 로돌이를 품기까지 반년이 걸렸었다. 초조해질 무렵 임신 소식을 듣고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요즘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갖는 부부가 많아지고 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임신에 실패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칠 수 있는데, 시험관 시술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시험관 시술은 외부 호르몬을 투여해서 인공적으로 배란을 많이 시켜 난자를 얻고 시험관에서 수정 및 초기 배양을 시켜 자궁에 착상시키는 의학기술이다.

과배란과 착상을 유도하다 보니 호르몬의 영향으로 부작용도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까지 수반한다니, 남편들은 특별히 아내를 잘 케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이 책 아무래도 남자도 함께 읽어야 할 도서인듯!

비단 여성에만 유익한 도서가 아닌 부부가 함께 보면 더 좋을 책.

산부인과툰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권한다.


[출판사 도서 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포르투갈 - 전2권 - 2023-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여정희.동희.홍수연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마음속에 버킷리스트가 있겠지….

나도 그렇다. 내가 하고픈 리스트들 중 아주 꾹꾹 눌러쓴 한 가지는 스페인으로 훌쩍 떠나는 것!!!!

스페인을 생각하면 붉은 열정이 빨간 장미로 피어나는 느낌이다. 그래서 스페인어도 조금씩 공부해오고 있다. 스페인이란 물리적 장소 외에 스페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서!!

어쩌면, 그 사람들에게 더 큰 매력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출간된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 포르투갈은 두 권으로 분리된 가이드북이다. 2023, 2024년 최신 개정판으로 테마북과 코스북으로 구성된 완벽한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라 하겠다.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을 위해 오래 익힌 술과 장맛처럼 정성을 담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그들의 포부가 눈에 띈다. 왠지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알겠지만, 여행의 기대만큼 마음이 설레고 가볍지만은 않다! 패키지여행이라면 모를까 자유여행의 경우 출발부터 도착까지 모든 동선과 비용에 대한 세세한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환상의 나라였던 목적지가 어느덧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시험과목 같은 것으로 전락해버리기도 한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일 경우 그 두려움은 더 크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긁어모으느라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 수고를 덜어주고픈 마음이라니, 이렇게 고마운 가이드북이 있을까?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낯선 타지에서 느끼는 신비로움은 며칠의 유효기간을 남기고 금세 사라진다. 그 나라에 대한 역사, 분위기, 문화를 공부한 자만이 살아있는 여행, 오래 기억될 여행을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길벗의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 포르투갈의 2권의 여행 가이드북 중 테마북을 먼저 살폈다.


 


알아두면 흥미로운 역사 속 유명 인물과 이야기

동서양 문화가 융화된 스페인의 건축 문화 그곳만의 특색을 다룬 이야기들이 내 마음을 살랑이게 했다.

맞아. 이런 분위기였지. 내가 스페인과 사랑에 빠진 이유 말이야.

두 번째로 코스북을 펼쳤다.

스페인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특징이 요점정리북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게다가 여행에서 8할을 담당한다는 계절 별 날씨와 유명 축제 캘린더는 정말 유용할 듯하다.

디지털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우리를 위해 유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하는 점, 작은 디테일들이 남다른 여행 가이드북이다.


 


알람브라 궁전

아랍어로 ‘붉은 성’이라는 뜻의 알람브라 궁전은 그라나다의 마지막 아랍 왕조, 나스르 왕국이 세운 궁전이다. 알람브라 궁전을 보고 감동한 스페인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 프란시스코 타레가 Francisco Tárrega가 작곡한 아련한 곳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들으며 찬찬히 둘러보고 싶다.

이 노래도 책 속에서 추천받은 노래다.

진짜 노래를 들으며 이곳을 거닐게 되면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조차 안된다.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 포르투갈 가이드북이 좋았던 점은, 가이드북의 가치를 넘어 소장하고픈 도서라는 점이다. 단순히 여행정보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여행의 즐거움을 두배 세배로 진하게 우려낼 수 있는 여행 스킬까지 제공하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가이드북이다.

스페인어를 공부하며 나태해질때마다 꺼내봐야지!

내가 꼭 10년 안에 스페인 간다!! 꼭!!!!


[출판사 도서 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노란 신발 그린이네 그림책장
재희 지음 / 그린북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나 아끼는 물건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겐 애착의 대상이 온 세상처럼 느껴지곤 한다. 애착 인형이나 애착이불을 집에 두고 외출을 나와 뒤늦게 생각해내곤 다시 돌아가자고 눈물 콧물 쏙 빼는 상황은 어느 집이나 한 번쯤 겪지 않았을까?


상실감을 포함한 채워지지 않는 감정들을 잘 컨트롤하는 마음가짐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 소모적인 감정의 늪에 더 깊이 빠지지 않고 빠르게 헤어 나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아이를 이끌어야 하는가의 방향성을 늘 고민한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

사고력이 좋은 아이.

모두 좋은 모습이지만, 결과적으로 스스로 삶을 살아낼 수 있는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 길러내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그림책 <내 노란 신발>은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가 상실감을 환기시키는 과정을 들려준다.

물놀이 중에 아이가 좋아하는 노란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린 아이는 울상이 되어버리지만, 그 노란 신발이 어디로 갔을지 여정을 상상하며 점차 슬픈 감정에서 헤어 나온다. 마치 잃어버린 노란 신발과 함께 여행을 떠나듯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러고 나서 친구들이 살며시 쏘아 올린 물장구에 금세 감정이 환기된다.

로순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비슷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엄청 다양한 얘기를 해준 로순이. 다 알아듣기엔 기승전결이 뒤얽혀있어 무슨 이야기인지 애매했지만, 할 말이 많은 모양이었다.

난 아직도 상실감 같은 내 감정을 푹 파내는 서늘한 상황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 다리가 묶인 코끼리가 그 줄을 끊어내도 멀리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소모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연습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쉽사리 할 수 없게 된다.

로로마마는 아이들이 이런 그림책을 통해 상실감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슬기롭게 그 감정을 컨트롤해나가는 모습을 자주 노출해주고 싶다. 그래서 가랑비에 옷 젖듯,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이 조금씩 쌓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려울 수 있는 스토리는 사랑스런 그림체와 단순한 글귀로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출판사 도서 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